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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문화적 저항

 
팔레스타인 예술가들과 활동가들 그리고 지역커뮤니티의 리더들과 국제 활동가들은 최근 9일동안 "문화적 저항(cultural resistance)"의 하나인 "프리 버스 투어(Free Bus Tour)"를 이스라엘 군의 지배 하에 있는 서안지구 지구 중 C구역에서 진행했습니다.(* C구역(Area C): 오슬로 협정 이후 서안지구를 A,B,C 지역으로 나누어 A구역은 팔레스타인자치정부의 행정권과 경찰권 인정 B구역은 행정권은 자치정부, 경찰권은 이스라엘군 C지역은 행정권,경찰권 모두 이스라엘 군이 장악 ) 투어는 제닌 난민촌에 위치한 자유극장(Freedom Theater)이 기획했으며 총 13일을 연장해 땅의날(Land Day)에 끝이 났습니다. 미국에서 온 참가자 중 한 명은 3월 29일 헤브론 남쪽 언덕으로 진입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체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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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날(3월 30일)

 
3월 30일인 땅의 날은 1976년 유대인 전용 점령촌 건설을 위해 이스라엘 북쪽 지역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갈릴리 땅을 불법적으로 전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중 이스라엘군의 총에 의해 이스라엘에서 살던 팔레스타인 사람 6명이 살해당한 사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알자지라는 12명의 사람들이 시위 도중 이스라엘군의 최루탄과 고무탄에 의해 부상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작년에는 시위 도중 1명이 사망했었지만 올해는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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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평화연대는 현대중장비가 팔레스타인 가옥파괴에 불법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현대측에 요구하는 땅의날 행동 준비 막바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와 점령으로 인한 사상자들

 
2013년 3월 21~27일 동안 팔레스타인인권센터가 발행한 주간보고서에 의하면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의 평화적인 시위를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몇달간 50건의 체포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자행되었습니다. 
 
▶미국의 비호 하에 있는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는 표현의 자유를 제지하고 있다는 문제제기를 받고 있습니다. 베들레헴에 거주하고 있는 저널리스트 마도우 하마레는 시리아 드라마에서 프랑스 스파이 역할을 했던 배우와 PA의 수반 압바스와 비교해,  3월 29일 "위대한 팔레스타인의 수반 압바스를 비하했다"라는 이유로 수감되었습니다. 그는 올해에 이러한 이유로 수감된 두 번째 팔레스타인 저널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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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이집트와 가자지구경계) 터널은 이스라엘의 가자봉쇄로 수많은 가자 사람들의 생명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터널 안이 매우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가자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것이지요. 3월 28일에는 터널붕괴로 터널 안에서 일하던 팔레스타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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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