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뎡야르와 이태원 아랍 음식점에 가서 그곳 주인장인 y님을 만나서 <9성 호텔>포스터 드리고 왔습니다.
그 y님이 왜 2장 밖에 안 가져왔냐고 하더라구요...
출력비 때문에 여유롭게 할까 하다가 그냥 2장이면 문 안팎에 붙여 놓으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인근의 다른 아랍계 식당과 샵에 붙여 놓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4장 더 출력해서 내일 다시 들를 예정...
좀 안타까웠던 것은 y님이 예전에 몇몇 집회 같은 곳에서 발언을 한 이후 형사들이 식당에 찾아오기도 하고,
정치적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사인을 하라고해서 사인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어로 쓰여 있어서 무슨 내용인지는 정확히 다 몰랐지만 하라고 해서 했다고 하더라구요.
준법 서약서도 아니고.... 흠...
그분은 영어권 나라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는데도 그 정도 였으니....
흠... 이후에 한국 거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정치 활동에 대한 경찰의 통제에 대한 내용들도 좀 조사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예정에 이슬람 성원 근처에 정보과 형사들이 주변을 배회했다거나 터키 국적의 무슬림 분(이름등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도 경찰로 부터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이건 4-5년 전의 일이긴 한데...
y님의 이름이나 식당 이름 등도 적고 싶지만,
그랬다가 또 정보과 형사들이 이걸 보고 그 식당에 가서 팔연대와 무슨 관계가 있냐... 뭐 이러면 y님이 곤란해 질것 같아;;;;;;;
다시,
상영회 준비 관련한 이야기.
1> 그리고 상영일날 안내 종이가 있으면 좋겠죠...
대체로들 처음 와보는 길을 가능성이 많으니까.
출력해 가겠슴. 대략 6시 정도에 가면 종이 붙이고, 빔 테스트 하고, 자리 구성하고 그러면 될것 같고...
2> 그리고 오늘 그 y님 말이 그날 영화상영할 때 사람들에게 어떤 경로로 알고 영화 보러 왔는지 설문을 하면 이후에 홍보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면서 문 앞에 사람을 배치해서 조사를 하라는.... 조언까지...ㅎㅎㅎ
그것도 대략 구성해서 출력해 가겠슴. 간단한 설문을 해도 좋고...
아마도 이렇게 한번씩 사건(!)이 한국 사회에서 회자 될 때마다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을 접한다는 분들이 있으니까 간략 설문을 구성해봐도 좋을 거 같고.
별 의견이 없다면 내 맘대로......ㅋㅋ
1. 오늘 영화 상영회에 대해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1)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홈페이지를 보고서
2) hrnet 메일링 리스트를 보고서
3) 인권오름 소식지를 보고서
4) 인권영화제 때 부스에 붙은 홍보를 보고서
5) 지인을 통해
6) 기타
2.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홈페이지에 방문해 본적 있나요?
응, 아니
3. 방문해 봤다면 주로 어떤 글을 보시나요?
팔과 관련한 새 소식, 웹진의 칼럼, 팔연대의 활동 관련.....
뭐... 이런 식으로 구성해 보아도 좋고....
설문까지하는게 귀찮으면 대략 앞에서 간단히 정리해도 좋고...
그름 준비물은
책 몇권, 쿠피예와 몇가지 물건 약간(많이 가져가진 말고!), 위치 안내지, 설문지, 팔 리플렛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상.
영상 화질이 괜찮아야 할터인데.... 자막과 등등의 작업 이후 괜찮겠지?ㅡㅡ
뎡야핑
베가스랑 친해졌다고 했자나!! -ㅅ-
화질은 원본보다 떨어져. 내일 avi가 나와서 그게 좋으면 그걸로.. 근데 자막 파일을 smi로 만들 수 없는 베가스나 프리미어는 너무 후진 거 아냐?!!!!!!! 자막만 따로 맹그는 프로그램도 돌려봤는데 암튼 오늘은 정말 종합적으로 화딱지가 나서 폭발 직전이었는데 급작스레 베가스랑 친해져가지구 ㅋㅋㅋㅋ
저는 자막하느라고 딴 건 아무것도 못합니다...-_- 매일 일찍 출근해서 아침부터 해놔야지 헥헥
뎡야핑
글구 자막에 원래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고 했쟈나 근데 그게 원래 거랑 싱크가 안 맞는... 내가 가진 영상과 타임이 몇 분 몇 초가 차이나는 거야 그래서 결국 무용지물 -ㅁ-
반다
자막이 사람을 아주 진빠지게 하는 작업이라서.... 일단 자막을 다 창에 올렸다고 하더라도 싱크 맞추는게 또 짜증이 나지.
자막 작업 하는 것 만으로도 훌륭해.
작년인가 부터 자막 작업하는거 배우고 싶다고 했었잖아.... 소원성취 했네 그려... -..-///
누리
위치 안내도랑 설문지 의견은 좋아요
꼼꼼한 반다~ 쉬는 날 포스터까지 붙이구...
그럼 반다는 6시에 사회과학아카데미로 가서 준비는 게 좋겠구,
일부는 사무실에 와서 준비물 챙겨가야겠네요...
사무실에 6시까지 올 수 있는 분!
최소 2명 정도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저는 갑니다.
냐옹
저도 가겠음돠~!
알리아
반>서약서에 , 그것도 한국어로 된 것에 사인하게 하는거 완전 불법아냐? 망할시키들!
설문지 굿아이디어다. 영화제 참석자에게 방명록 같은 거 받아도 되지 않을까? (이메일이나 연락처 적은)
설문지에 쓰게 해도 좋고..
뎡>뎡야의 고생이 없었다면 이런 영화상영회는 불가능했을거야! 힘내!
누>피켓이나 보드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면 팔 물품들은 내가 학교에 갖다놓은 것 그대로
들고 갈께. 그리고 내일 저녁에 시내에서 약속이 있거든. 그래서 잠깐 사무실 들려서 팔 리플렛 가져갈께.
그러면, 다른 사람들 사무실에 들릴 필요 없이 곧장 영화상영장 장소로 가도 될 것 같은데..
우리 지난 번에 물품 가져가는거 많이 들고가지 말자고 했던 것 같아서 내가 학교에 갖다놓은 것만으로도
충분할 듯. ..
목욜에 한 번 역할분담 체크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이미 역할분담이 되었네.
반다가 위치안내지랑 설문지 출력해온다고 했고,
항의엽서에 수신자 주소(스티커 또는 ?) 붙여서 준비하는 거랑 쑝 노래가사 출력해 가는 거 남았는데...
일단 엽서는 상영장 좌석이 30석이 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일단 엽서만 사가지고 가고 우리가 직접 주소를 직접 적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수신자 출력해서 붙일 필요 없으면
내가 엽서 사갈께.
쑝의 노래가사 출력도 그냥 가사만 출력해도 되는거믄 내가 학교서 해갈께.
공지 이멜은 지난번 한 번 돌렸고, 좀 이따 또 한번 보내려고 해.
또 모 남았나???
알리아
지난번 회의에서 결정된 거 보니까 엽서준비는 누리가 하기로 했는데 내가 가져갈테니까
뎡야르 대신 다과 준비를 누리가 대신 해줘도 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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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7시 30분
장소 : 사회과학아카데미 (대여비 5만원)
- 최대수용인원 30여명 -> 신청자를 미리 받자.
웹자보/공지-댓글과 이메일/개별 연락
- 웹자보 타이틀 : 냐옹
- 준비물
부스차리기 : 갠버스 가방, 책, pal팔찌, 꾸피예, 유인물
피켓(Free Gaza), 모금함
다과준비->뎡야
쏭의 노래(가사 출력), 엽서 준비(주소 스티커-이스라엘 대사관/청와대)> 누리
연락(이메일, 전화)->회원/hrnt/->알리아
영화 파일+노트북(뎡야) ==> 6시까지 사무실로 모이기!
- 진행 (순서) : 뎡야르
팔레스타인 소개 및 설명 (뎡야)
-> 영화상영
- > 팔레스타인 노동현실, 상황에 대한 이야기 (알리아)
- > 가자 구호선 공격+이-한 협력관계 항의 엽서 공지(반다)
-> 쏭과 함께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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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알리야!
그렇게 해...엽서랑 노래가사 알리야가 준비해오고..
내가 간식 준비할께
지난 번에 뎡이 감귤주스랑 뭐뭐... 좋아한댔는데..
말해주면 참고할께^^
뎡야핑
간식 내가 할게 나 사무실에는 못 들를 거 같거든 설마 내가 간식 사갈 시간도 없을 정도로 자막 만들고 있지는 않겠지=ㅅ=;;;;
알리아
ㅋ쿄쿄쿜ㅋㅋㅋ
반다
우웅... 난 저 회의내용을 이제야 처음 보는 것 같은 느낌....--;;;;;
알리아
활동공유에 회의결과에 올려놨었거든~모두들 볼 줄 알았다눈..ㅠ.ㅠ
반다
회의 결과 봤었는데 기억력이 저질이라서 머릿속에 잘 각인이 안됐었다는...;;;;
반다
뎡 자막 완성하고 렌더링 걸어서 파일 뽑는데 시간 많이 걸리는거 알지?? 때로 그 과정에서 에러나 자막 파일이 밀리는 일들이 발생하기도 하거등... 혹시 몰라서 주의 하라는 의미~ 수고~~~~
이치
이제 오늘이네.
많이 올 것 같아서 다행이야.
알리아
함께 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아숩!
반다
이치님이 오늘 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내가 착각하고 있는 건줄 알고. 오늘 아니구, 내일이라구요! :)
잘 지내시죠?
이치
아이구. 뭔가 주말인 느낌 들어서. 죄송해요. 외국에 온 기분으로 지내고 있어 ㅜㅜ
냐옹
이치님 시차적응중?ㅋㅋㅋㅋ
반다
내가 사진기 가져 갈께. 그리고 흔쾌히 상영을 허락해준 감독에게 감사합니다 메일을 쓰면서 첨부하면 좋을 거 같기도 해. 소박하지만 우리의 영화제 모습을 전해주는 것이 예의 일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누리
세 가지 말할께...
1. 중간 중간 내가 진행을 할 건데, 영화보고 난 후에는 나의 멘트 없이 바로 알리야, 반다로 이어지면 좋겠어...
2. 질문 시간은 어떻게 할까?
반다 얘기 후, 노래부르기 전에 한꺼번에 받는 것도 좋고,
아님 내용별 발언후 발언자가 바로 바로 받아도 되고...
혹, 반다 얘기 후 모아서 질문 받을 때는 진행자 체인지 없이 반다가 진행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난 아마 버벅거릴 듯~
3. 영화 끝나고 뒷풀이 자리 가질거지?
사회과학~들어 가는 길에 눈으로 살짝 찍어두면 사람들한테 안내하기 편할 것 같은데...
마치고 우왕좌왕하지 않게 말야
여유되는 사람이 좀 살펴보기...
반다
1,2번 대해서 전체 순서가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시키는 것은 하겠습니다. ㅎㅎㅎ
3. 안그래도 나도 그게 걸리더라구. 지난번에 한혜진님 영화 상영회 오셨을 때 투다리 갔었는데, 바로 그 길건너에 조금 넓어 보이는 맥주집이 있었어. 그곳으로 가면 어떨까 해... 이건 있다가 지하철역에서 부터 안내 표시 하면서 더 알아 볼께요. 다른 분들도 눈여겨 봐주세요...
뎡야핑
음... 나 연락을 거의 못 했다. 아는 2인한테 오라고 전화만...-_-
나 5시간도 못 잤어 영화 상영할 때 잘 것 같아 괜찮아 나는 여러번 봤으니까...-_-
이미 영화 본 3인도 못봤던 장면도 있다? 당연하겠지, 런닝타임이 더 기니까... 암튼 모두 수고 많으셨긔
이따보아요...라기보다 뭔가 할 말이 많았는데 그냥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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