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고 검토할 사람은 5시 십분 전까지 합정역 3번출구에서 만나요.
그 앞에 삼성 르노자동차 건물 7층의 여우고개 출판사 사무실에서 만나, 이동하기로 했어요.
늦게 오는 사람은 나한테 전화.
2. 에라데이 참가 :
2-1.
물품 판매 공간이 협소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에라데이측의 메일을 개인메일로 받아 단체 메일인 nablus3으로 전달했는데
마침 게시판에 반다가 물품 챙기는 얘기를 하길래 따로 연락이 된 줄 알았지 뭐야.
메일상으로 불분명해서 방금 통화했는데 판매하면 좋을 것 같지만 공간이 좁아서 우리가 힘들 것 같다고.
우리가 판매 부스를 차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님. 그냥 포기하자
2-2. 리플렛
단체 발언 시간도 못 얻었고, 다른 단체(?)들의 리플렛과 함께 우리 단체 리플렛 공간도 마련해준다고 하셨는데
지금 현실적으로 사무실에 들러서 리플렛을 챙겨올 사람이 없다. 그치? 그니까 이것도 ...-_-
2-2. 영상 공유
우리쪽에서 영상에 자막을 입혀서 제공하기로 했는데 기술적인 문제로 잘 안 되어 오늘 안 된다고 알려드림.
저녁에 유진이 에라데이측에 연락, 밤에 내가 또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함.
혹시 자막 공유 가능하냐고 해서, 콴을 통해 메일로 번역된 부분을 전달하기로 함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현지 쪽과 영상 공유 문제로 연락도 주고받고 콴이 고생했는데 우리가 펑크낸 게 되어서
펑크낸 과정을 활동 자료로 남기기로 했음 -> 유진이 게시판에 공유할 것임
2-4. 결론은 그냥 맨몸으로 참가한다...
어이쿠..
3. 토요일 송년회
이날 오랜만에 오는 멤버들도 있을 거고 처음 오시는 분도 있을 수 있고 빡센 얘기를 얼마나 나눌 수 있을지 모르겠네염.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개인적 평가 + 조직적 평가
특히 조직적 평가를 글로 써서 왔음 좋겠는데. 입으로는 몇 분께 말씀드렸지만 전체적으로 공유가 안 되었으니 글로 써오지 않아도 비난은 하지 않으리.
상근자 업무 확정, 멤버들의 업무 분담도 확정하고
필요하면 자기가 쓴 건 여럿이서 볼 수 있게 복사해 오시길 바람. 나만 해가는 거 아냐? ㄱ-
지금 와서 우리가 콘서트에서 판매도 안 하고 리플렛도 준비 못 해가고, 발언도 못 하는데 굳이 뭐하러 가나 싶긴 하다. 내가 지금 뭘 잘못한 거지?
알리아
토욜 송년회 그 빡신 분위기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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