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2시반쯤 우연히 티비를 켰다가 가슴이 무너지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가 힘들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우선 연락을 하고
오늘 시위에서 만날 것을 얘기했습니다.
극도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 죽어갔을 선일씨와
오열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비참하고 분노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노무현과 그 일당들은 파병방침에 대한 재검토는 커녕
이 국면을 정말 어처구니 없는 테러와의 전쟁으로 시급히 전환시키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빨리 파병해서 이라크 저항세력에게 복수를!!'과 같은
끔찍한 의견도 제기되고 있나 봅니다.
애국주의의 발호, '테러와의 전쟁' 논리의 부상을
앉아서 지켜볼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국가가 버린 김선일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에 작은 힘이나마 모으고 또 모아야 겠습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 파병이 철회될때까지
장대비가 땅을 후려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감당하기가 힘들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우선 연락을 하고
오늘 시위에서 만날 것을 얘기했습니다.
극도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 죽어갔을 선일씨와
오열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비참하고 분노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노무현과 그 일당들은 파병방침에 대한 재검토는 커녕
이 국면을 정말 어처구니 없는 테러와의 전쟁으로 시급히 전환시키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빨리 파병해서 이라크 저항세력에게 복수를!!'과 같은
끔찍한 의견도 제기되고 있나 봅니다.
애국주의의 발호, '테러와의 전쟁' 논리의 부상을
앉아서 지켜볼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국가가 버린 김선일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에 작은 힘이나마 모으고 또 모아야 겠습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 파병이 철회될때까지
장대비가 땅을 후려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테러리스트
▩조약돌
미니
참 쉽지 않네요
10년이고 100년이고 계속 계속 가야할 길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