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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fis.or.kr/bbs/board.php?bo_table=forum_chat&wr_id=4615&page=&sfl=&stx=&spt=&page=http://electronicintifada.net/v2/article10334.shtml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연료 공급을 하는 이스라엘 정유회사는 국제적으로 불법으로 인식되고있는 가자지구에 대한 경제 봉쇄 조치를 이유로 연료공급을 제대로 해주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이 정유회사에 다름아닌 유럽연합의 원조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에 대해 브뤼셀의 관료들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집행기구인 유럽위원회가 운영하는 자금의 거의 9천7백만(97million달러) 유로가 지난 2008년 2월과 2009년 1월 사이에 'Dor Alon' 회사로 넘어갔다.

Dor Alon회사는 이스라엘 당국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고 하는데, 가자 인구 150만 명이 사용하는 전력을 차단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공급되었던 산업용연료(디젤)의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전력 중단은 가자지구에서는 주기적으로 일어났는 것으로 이스라엘은 지난 2006년 팔레스타인 선거에서 하마스가 승리한 이후부터 전력공급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과 유럽의 관계를 모니터 하고 있는 단체인 '마틴 그룹'의 찰스 샤마스(Charles Shamas)는 유럽연합이 가자에 대한 이스라엘의 경제적 봉쇄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유럽연합의 외교 수반인 자비에르 솔라나(Javier Solana)와 대외관계위원인 베니타 페레로 와드너(Benita Ferrero-Waldner)가 가자에 대한 경제봉쇄를 민간인에 대한 '집단처벌'이라고 비난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집단처벌은 1949년 제네바협정에 따르면 전쟁범죄의 구성요소가 된다.

샤마스(Shamas)는 "유럽연합은 합법적인 원조를 해야한다"고 하면서, "선한 의도로 하는 일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을 부추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번 유럽연합의 경우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경제봉쇄와 같은 부당한 조치들에 영향을 끼쳤다. 만일 유럽연합이 이스라엘의 봉쇄조치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면 이스라엘에게 봉쇄정책 수정을 요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럽위원회의 대외관계 대변인인 크리스틴 호맨(Christiane Hohmann)은 Dor Alon이 제공하는 디젤은 전력발전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는 가자의 전력요구의 30 %에 이른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은 유럽연합의 원조의 주요 수혜자는 학교와 병원들이라고 덧붙였다.  
Dor Alon은 유럽위원회가 지원한 돈으로 지난 12 개월 이상을 9천6백만 리터가 넘는 양을 가자지구로 보냈었다. 또한 Dor Alon은 유럽연합국가들인 벨기에와 독일로부터의 원조 수혜를 받아오고 있다. 크리스틴은 "유럽연합의 지원은 가자지구 봉쇄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봉쇄 해제를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원회의 원조는 Pegase로 알려진 기구를 통해서 집행되고 있다. 지난 해 시작된 Pegase의 원조는 정치적 라이벌인 파타(Fatah)-서안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지원하고 하마스를 무시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하지만 호먼(Hohmann)은 DorAlon에 대한 원조는 그 기업 자체에 대한 지원일뿐, "원조는 팔레스타인의 어떤 기구도 경유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Dor Alon 대변인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급의 감소는 이스라엘 정부 정책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Dor Alon은 사기업으로서 국방부에서 지시하는대로 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이면 서 자신들이 결정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듯이 이야기했다.

Dor Alon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네 개의 연료기업들 중 하나로 편의점들 중 Alonit과 AM:PM과 같은 두 가지의 체인점들을 가지고 있다. 가자에서뿐만 아니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점령촌(정착촌)에도 주유소와 상점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스라엘 기업들이 팔레스타인 점령으로부터 어떻게 이윤을 취하고 있는 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평화여성연합> 조직가 Merav Amir는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이스라엘 경제가 이스라엘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팔레스타인 시장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미르(Amir)는 팔레스타인 당국으로 가는 모든 국제원조가 오슬로 협정 이후부터 이스라엘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대통령인 시몬 페레스(Shimon Peres), 외 무부 장관, 그리고 팔레스타인 대통령인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지난 1월 9일까지 임기였다-가 1993년 서명한 오슬로 협정은 양측이 처음으로 대면해 협상한 최초의 협정이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이 자치 정부라는 공식적인 명칭을 부여받는 동안,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 가자와 서안지구에 대한 통치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그 협정을 이용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스라엘은 실제로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것인 거액의 돈을 쥐고 있다"
아미르(Amir)는 덧붙이고 있다. "그 돈의 일부를 가지고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경제 의존도를 유지하는 장치들에 쏟아붓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스라엘이 자신의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유럽의회의 영국자유민주주의당 회원인 크리스 데이비스(Chris Davies)는 이번 주 그가 최근에 방문했던 가자에 대한 봉쇄가 얼마나 끔직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가자지구 사람들은 지난 해 12월 말, 이스라엘의 22일동안의 폭격을 받았고, 지금 가자에는 매일 500개의 트럭 분량의 식량과 생필품들이 필요하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군대가 통제하고 있는 검문소를 통해 단지 130 대의 트럭만을 통과시키고 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종이, 작은 접시들과 물건들을 닦을 물과 전쟁피해 복구를 위한 콘크리트 모두가 봉쇄에 가로 막혀 있다." 고 말하면서, "이 큰 도시에서의 평범한 삶은 불가능하다"라고 크리스 데이비스는 덧붙였다.


글_David Cronin
번역_강아지똥
출처_The Electronic Intifada, 23 February 2009
2차 출처_경계를 넘어
* 뎡야핑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7-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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