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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메닝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에게 자유를!

냐옹, 2012-05-06 20:38:16

조회 수
12863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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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5일 어린이날, 브래들리 메닝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새로오신 조화님과 게바라님 뎡야핑님, 냐옹 이렇게 참여를 했구요,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했지요.

 

IMG_3116.jpg   IMG_3120.jpg IMG_3115.jpg IMG_3118.jpg

 

IMG_3111.jpg

 

이렇게 유인물을 거리의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호응은 없었지만..; 그래도 관심있게 봐주시는 몇분이 계서 좋았습니다 :)

 

 

브래들리 매닝은,  이라크전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미군 동영상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재판없이 1년반을 구속, 감금 당한 뒤, 군법 재판에 회부되어 사영 아니면 종신형을 선고받을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민간인을 조소하며 살해한 군인들은 아무런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는데, 양심의 소리에 따라 행동한 브래들리 매닝만이 어떤 적법절차의 원칙도 지켜지지 않은 장기간의 감금과 아무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비밀스런 형사 재판을 받으며 사형과 종신형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Untitled-1.jpg

 

(좌) 브래들리 메닝, (우) 실제 동영상과 조소적인 미군의 대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짧은 다큐를 봐주세요. 번역도 되어있어 보기 좋습니다.

 

 

팔레스타인도 사정은 그리 좋지 않지요. 5월5일 이스라엘에 의해 수감된 죄명없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과 단식투쟁중인 이들을 위해 국제적 캠페인에 동참하였습니다.

http://www.facebook.com/#!/events/195025170617912/

 

이스라엘의 점령과 식민화에 저항하다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된 6천여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

이 중 330여 명은 재판도 받지 않은 채, 아무런 죄명 없이 갇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재판없이 6개월간 구금할 수 있고, 6개월 더, 또 6개월 더 계속 연장해서 몇 년을 수감시키기도 합니다. 수감자들은 변호사도 만날 수 없고 가족을 만나는 것도 극히 제한되며 오로지 이스라엘의 변덕에 따라 언제 풀려날지 기약 없는 상황을 견뎌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행정 구금은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입니다.

 

지난 4월 17일 팔레스타인 수감자 1,600여 명이 '존엄하게 살 권리'를 외치며 단식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3월, 4월 두 차례 행정 구금에 저항하며 60여일간 단식 투쟁한 두 사람을 풀어준 바 있습니다. 단식 투쟁 끝에 풀려났다가 곧바로 다시 행정 구금으로 잡힌 사람도 있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어떤 죄를 지었는지도 모르고, 언제 풀려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점령국의 감옥에 갇히고 외부와의 차단이 끊어진 상황을! 중동 지역 유일의 민주주의 국가라고 자랑하는 이스라엘, 언제까지 무법자로 놔둬야 할까요?

 

우리는 이스라엘이 자의적인 행정 구금을 그만 둘 것과 행정 구금 당한 모든 팔레스타인인을 풀어줄 것을 요구합니다.
모든 사람은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재판을 받을 만한 죄가 없다면 응당 사람을 잡아가둬선 안 됩니다.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단식 투쟁에 힘을 보태 주세요!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세요

우리 모두가 브래들리 매닝이다! 내가 브래들리 매닝이다!
양심에 따라 행동하였다는 이유로 수감된 브래들리 매닝, 그가 죄를 지은 게 아니라고, 우리 모두가 브래들리 매닝이라고 선언해 주세요!
I am Bradley Manning. 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서 iam.bradleymanning.org 에 보내 주세요.

: 더 많은 정보는 http://www.bradleymanning.org

첨부
냐옹

2 댓글

뎡야핑

2012-05-07 10:38:39

왜 자기 맘대로 게바라님이긔? ㅋㅋㅋㅋ
우리 브래들리 매닝...;ㅁ; 사진도 보내야하는데..밤에 보내야지

냐옹

2012-05-07 12:10:46

내가 보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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