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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비자는 점령에 대한 지원을 허락하지 않는다

올리브, 2010-11-20 2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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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비자는 점령에 대한 지원을 허락하지 않는다
: 무인양품(Muji)의 이스라엘 진출 중단 위한 노력을 지방까지 넓히자

타나미 아오에 (미단: 팔레스타인을 위한 대화 마당 [도쿄])
(출소: Impaction 177호[일본의 좌파 잡지] http://www.jca.apc.org/~impact/magazine/impaction.html )

memo420.jpg

4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자(Gaza) 봉쇄를 풀기 위해 거의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한 채 지내고 있는 자신이 답답하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에 대해서 새로운 지원을 시작하려고 하는 일본 정부나 기업들의 짓은  절대 허락 하면 안 된다. 그래서 올해 4월, 이스라엘 출점 계획을 발표한「양품계획」에 대해서 가능한 한 큰 항의의 목소리로 결정을 취소하게 만들고 싶다. 

본사에 전화를 걸고, 메일을 보내고, 메시지 카드(역자 주석_오사카의 파레스타인의 평화를 생각하는 모임이 무인양품의 이스라엘 진출을 반대하기 위해 제작한 메시지 카드. 시민들이 무인양품 점원에게 진출 반대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게 만들어 졌다.)를 점원에게 넘기는 것 까지는 했다.
그중 어느 한 가지 행동이라도 참여했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주변에 많다.
그런데 그 후에는? 전화와 메일 그리고 메시지 카드 뿐 으로 뭔가를 했다고 생각하기엔 어렵다고 느껴지고, 그 후의 전망을 세우지 못한 채 시간만 지나고 있었다.

그런던 어느 날, 오사카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STOP!! 무인양품」이라는 로고가 인쇄 된 오리지널 티를 입고, 무인양품 난바 지점(역자주석_難波=오사카 시내 남부에 위치한 번화가)  앞에서 선전전과 서명활동을 했다는 행동 보고가 온 것이다( http://pal.or.kr/xe/action/140398 ). ‘오사카 행동’의 주최자는 이것을 기반으로 이 행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오사카의 노력이 고립되면 안 된다.

그래서 내가 참여하고 있는 "미단: 팔레스타인을 위한 대화 마당'을 비롯한 몇 개의 단체가 발의하며, 「STOP!! 무인양품 in 도쿄」라는 실행위원회가 마련됐다 (역자 주석_ 웹번역기로 번역 한 일본 사이트는  http://j2k.naver.com/j2k_frame.php/korean/stopmujit.blogspot.com/  ). 행동 일정은 12월12일(일요일)이다. 13시30분부터 14시30분까지, 무인양품 유라쿠쵸 지점 (역주석_有楽町=도교 중심부에 위치한 번화가) 앞에서 유인물을 뿌리며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도 메시지 카드 쓰기를 요청해서, 그곳 지점장에게 직접 전달하려고 한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자체는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이왕이면 친구나 아는 이에게 권해서 가기 쉬운 곳에 있는 무인양품 지점을 선택해서, 그곳에서 똑같은 행동을 한다면 좋을 것이다. 어쨌든 한명의 인간은 같은 시간에 한 장소 밖에 있을수 없다. 그러나 무인양품은 도쿄만 해도 76개의 지점이 있다. 

이 날 도심 곳곳에 있는 무인양품 앞에서 이스라엘 출점 취소를 구하는 유인물이 흩날리면, 무인양품은 큰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물론 유인물 뿌리기와 메시지 전달하기로 우리의 행동 방식을 한정할 필요는 없다. 만약 참가자가 적을 것 같으면 매장에 들어가 점원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만 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고, 자신들이 신나게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생각해도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올 12월12일(일)은 「STOP!! 무인양품」Day.

소비자를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걸「양품계획」이 반성할 수 있을 만큼 하자. 현시점에서의 우리의 조치는「STOP」, 즉「이스라엘 출점을 중단하라!」이자, 「이스라엘 출점 준비를 진행 중인 무인양품을 막자」다. 이는 또한 「잠시만이라도 서두르지 말고 생각하면 어떨까?」「기다려라!」라는 뉘앙스까지 포함하고 있다. 즉 현 단계에서는 무인양품에 대한 보이콧 까지는 요청하고 있지 않는다. 

결정했다 하더라도 실제 출점은 아직 안 했으니까 지금이면 늦지 않다는 말이다. 그러나 만약「양품계획」이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계획대로 출점을 실행할 경우, 그때는 무인양품에 대한 보이콧을 요청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미 무인양품에 대한 보이콧을 요청하는 단체나 개인 블로그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규모의 BDS 캠페인 (보이콧, 자본 철수, 제재를 요청하는 캠페인) 에서도 일본 소매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무인양품이 이스라엘 진출을 결정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부터 직접적으로 보이콧을 요청하는 게 더 이해하기 쉽고, 국제적으로 쉽게 인정받을 것이다. 2008년 가자 지구 공격에 대한 기억이 일반 시민들에게도 여전히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출점을 결정한「양품계획」경영진이 가진 사회에 대한 개념을 의심할 수 밖에 없고, 사실은 무인양품 보이콧이 당연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것도 생각한다. 

2005년 이스라엘에 대한 BDS 요청이 시작된 이후, 세계 곳곳의 노동조합이나 대학, 연구기관의 네트워크 등이 BDS를 가결하며, 애를 써 왔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국내에서는 시민 단체 수준의 요청에 그치고, 그것조차 일본 경제, 산업, 기업 전체를 놓고 볼 때는, 정말 작은 목소리에 불과했다.

「양품계획」이 이스라엘 출점을 결정했을 때,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의 점령 정책의 실태와 상황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인정할 수 없지만, 이스라엘에 출점할 경우에도 반대 목소리는 어떻게든 계속 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만약 반대 운동이 눈에 띄게 생길 가능성이 전혀 고려된 않는다 라면, 그것은 일본의 시민 소비자 운동이 가지는 취약함의 결과이기도 할 것이다. 

지금「양품계획」경영자는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 이스라엘에 출점해서, 점령 정책에 결과적으로 가담하게 될 것인가? 혹은「모든 일에 커뮤니케이션을」「고객의소리를 철저하게」라는 회사 경영이념 그대로, 우리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출점계획을 취소 할 것인가?

무인양품을 밝게 이끌기 위해, 지금 우리 소비자의 모든 힘을 보여주자. 

12월12일은 거리로!


▶타나미 아오에 씨는 일본 도쿄의 팔레스타인 연대 단체인 미단의 활동가입니다. 미단은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중동 지역의 상황 주목해, 다양한 문화나 역사적 배경을 가지면서 평화적으로 대등한 공존을 추구하는 이 땅의 사람들과 연대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미단 왭주소 http://j2k.naver.com/j2k_frame.php/korean/midan.exblog.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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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1 댓글

올리브

2010-11-20 21:44:45

아, Web서명 사이트를 번역해 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지금「STOP!! 무인양품 in 도쿄」에서는 여러분의 메시지를 직접 무인양품 측에

보내는 운동을 진행중입니다.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메시지를 적어 주세요.

단, 아래 링크 된 사이트는 웹 번역기를 통해 한국말로 번역되어 있지만, 여러분의 메시지는 그대로 전달 될 것입니다.

한국말로 쓰면 한국말로.... 근데 괜찮을 것 같아서. 하고 싶은 형태로 메시지를 보내 주십시오.


메시지 입력 사이트

http://j2k.naver.com/j2k_frame.php/korean/act.parc-jp.org/cyber/muji/


그리고 MUJI에 보낸 메시지의 사본이 아래 사이트에서 실시간 공개됩니다


미리 전달된 항의 메시지

http://j2k.naver.com/j2k_frame.php/korean/act.parc-jp.org/cyber/muji/message/


그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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