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성명서> 이스라엘을, 그리하여 제11회 EBS국제다큐영화제를 보이콧하겠습니다

지난 7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침공한 이후로 우리는 계속해서 팔레스타인의 절규를 들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1900명이 넘는 사람을 살해했고, 약 1만 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테러의 종식을 공습의 이유로 주장했지만, 그 포탄은 어린이 450여명을 포함한 민간인에게 떨어졌습니다. “테러리스트를 낳지 못하게 팔레스타인 엄마들을 모두 죽여야 한다”는 이스라엘 국회의원의 발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는 그야말로 무차별 학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