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째 ‘나크바'(대재앙), 마사페르 야타와 현대중공업

오늘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으로 80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원주민이 난민으로 내몰린 ‘나크바’, 아랍어로 ‘대재앙’의 날입니다. 나크바는 74년 전 일어난 단발성 사건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1948년 건국, 1967년 서안지구/동예루살렘/가자지구의 군사점령,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 나크바, 즉 팔레스타인 원주민 인종청소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2주 전 이스라엘 대법원은 서안지구 헤브론 인근에 위치한 ‘마사페르 야타'(Masafer Yatta) 12개 마을 주민 1300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