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0미터》, 점령이 만든 오디세이

제10회 아랍영화제에서 팔레스타인 영화 《200미터》를 함께 본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들의 감상문 자아 <200미터>. 이스라엘이 세운 분리장벽으로 눈 앞의 200m 목표지점을 200km쯤 돌아가는, 점령이 만든 오디세이. 서안지구에 사는 주인공 무스타파는 끊임없이 기다린다. 이스라엘로 건설노동을 하러 가기 위한 통행 허가증을 기다리고, 매일 새벽 대규모 검문소 철장 안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린다. 서안지구에서 출발하는 9인승 미니밴에 더 많은 탑승객이 차기를 […]

[웨비나] 국제형사재판소(ICC) 이스라엘 재판의 의미 – 관할권 문제를 중심으로

팔레스타인(가자, 서안, 동예루살렘)에서 자행된 전쟁 범죄/반인도적 범죄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관할권을 확정했다는 최근 뉴스 보셨나요? 이로써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스라엘은 이것이 ‘순전한 반유대주의’라며 ICC를 규탄하는 한편, 누가 기소될 것인지 리스트를 뽑아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든든한 우방국 미국이 즉각 반발한 것은 물론, 독일과 헝가리도 팔레스타인은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ICC에 관할권이 없다며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

[핑크워싱특집③화]마돈나가 텔아비브에서 공연한 게 도대체 왜 잘못된 걸까? 해외 활동가들의 인터뷰로 대신 답합니다.

http://www.podbbang.com/ch/1771800?e=23896414 너무나 오래기다려온 핑크워싱 특집 대망의 마지막 방송 업로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조금만 찾아봤으면 자주 보셨을 연관 검색어, BDS와 핑크워싱에 대해 50분 안에 생생한 자료로 이해 빡~ 시켜드립니다. 2019년 마돈나는 텔아비브에서 열린 유로비전에서, 부디 공연하지 말라는 팔레스타인 시민사회의 보이콧 요청을 거부하고 ‘기어코’ 공연을 했습니다. 과거에 라디오헤드도 그랬고, 제이로나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했었죠. 그 때 마다 팔레스타인 시민사회와 연대 […]

끝나지 않는 나크바: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영토 병합

*나크바: 대재앙이란 뜻의 아랍어. 1948년 이스라엘 건국을 전후한 팔레스타인 선주민 인종청소를 일컬음. 이스라엘이 최소 12%에서 최대 30%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의 땅을 자국 영토로 병합하겠다고 한다. 병합의 범위와 방식은 미국과 논의 중이며 이에 따른 병합 안을 7월 1일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이 전쟁과 팔레스타인 원주민 인종청소를 통해 국가를 건설한 1948년 이후, 규모면에서 최대의 영토병합이 될 가능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