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사회 3차 긴급행동] 요르단강부터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은 해방되리라

13,000명. 10월 7일 이후 13,000명이 넘는 가자 주민이 살해됐습니다. 이 중 70%가 아동과 여성입니다. 이스라엘은 혐오와 증오의 언어로 얘기하는 것을 넘어 팔레스타인인을 실시간 집단학살하고, 우리가 학살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강제함으로써 우리의 인간성마저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끝없는 원조를 받으며 지치지 않고 가자 주민 학살을 이어가는데, 학살을 규탄하는 우리가 먼저 지칠 순 없습니다. 인간다움을 지켜내는 싸움에 함께 […]

신발들의 시위 – 6,747명의 사망자 명단의 의미

팔리우드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픽션을 만들 듯이 팔레스타인 주민들도 자신들이 겪고 있는 일을 사실과 다르게, 픽션을 만들어서 세상의 동정심을 사려 든다고, 그렇게 비난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만든 말인데요. 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고통을 과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이렇게 멀리서 보는 우리도 함께 고통스러울 정도니까요. 이스라엘 점령군이 아흘리 침례 병원을 폭격해서 500명에 가까운 주민을 살해한지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