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기 전 새벽의 어둠 – 이스라엘의 정착민 식민주의는 끝나고 있다

번역: 오승은 [원문 편집자 주] 2024년 1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이슬람인권위원회(IHRC) 등이 주최한 집단학살 추모의 날(Genocide Memorial Day) 행사 연설에서 일란 파페(Ilan Pappé) 교수는 우리가 지금 목도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인 집단학살이, 그 잔혹성 만큼이나, 소위 유대국가라는 것의 종말을 알리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 이후의 새로운 세계를 상상할 준비를 해야 한다. [역주] 이하 연설 내용의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1달 동안 1만 개 넘는 우주가 사라졌다”

* 질라라비 2023년 1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는 어린이 수 천 명에겐 무덤이, 남은 모든 이들에겐 산 지옥이 됐다.” 유니세프의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침공한 지 단 3주 만에 살해된 팔레스타인 아동 수는 2019년 이후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살해된 연간 아동 수를 넘어섰습니다. 이 속도는 줄지 않아 십 분에 한 명 꼴로 […]

[나비, 해방으로 날자] 연대발언

  제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촛불문화제에서 연대발언했던 내용입니다.   지금 중동 지역이라 하면 우리는 쉽게 전쟁의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특히 팔레스타인은 ‘중동의 화약고’라는 이상한 별명으로, 언제나 이스라엘과 ‘분쟁’ 중이라고 뉴스에 보도됩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은 한국이 일본에게 당했듯이, 이스라엘에 점령당하고 식민 지배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한국이 해방을 맞이한 그 무렵, 원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소수의 유대인과 공존하며 살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