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빵에서 듣기

9월 19일~29일 서울퀴어문화 축제가 온라인에서 진행 중입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와 서울인권영화제는 이스라엘의 핑크워싱에 맞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국가 브랜딩의 일환으로 LGBTI 인권 옹호를 도구삼아 점령을 묵인하는 핑크워싱을 규탄하고, 나아가 BDS운동에 따른 문화 보이콧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핑크워싱, BDS, PACBI 모두 낯설다고요? 그렇다면 앞으로 4부작으로 들려드릴 이 방송을 즐겨찾기 해두세요.

한국 활동가와 뉴욕, 시애틀, 팔레스타인 현지 활동가가 전하는 가장 생생한 핑크워싱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지난 2016년 국내에 영화 <핑크워싱 PinkWashing Exposed : Seattle Fights Back>을 소개했던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들과 함께 했는데요,

<핑크워싱>을 상영하던 해 역시 상영 확정 리스트에 있었던 또 다른 영화 <제3의 성>은 확인 결과 이스라엘 당국이 개입한 명백한 ‘핑크워싱’에 해당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배급사와 모든 조율을 마친 상황에서 활동가들은 단호하게 상영을 철회했습니다. 주이스라엘대사관의 미팅 요청도 거절했습니다.

이제는 웃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간담이 서늘했던, 말로만 듣던 ‘핑크워싱’현실 체험.

가짜 핑크빛을 물리친 찐 추억담을 기대하세요.

부담없이 짧고 재밌는 예고편부터 들어보시죠!

본격 방송은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업로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