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 집에 오자마자 하겠다던게 어느덧 서너시간이 후딱 가버렸네요. 어제부터 블로그를 본격 가동한터라, 여기저기 블로거들이 모인 곳을 기웃거리면서 구독하거나, 친구하면 좋을 블로그를 찾다보니까.. 흠흠.
'답다'라는 말이 참 어울리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말은 사무실이지만 일반 주택 2층에 입주해있는 국제민주연대와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둥지 여기저기에 자유로이 앉거나 서서, 분방하고 다양한 인물들이 어우러진 채로, 역시나 격식없는 프로그램에 따라 축하와 격려의 이야기가 오고간 그런 자리였지요. 한 분이 기타치면서 노래하시던 모습은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그건 직접 http://www.pal.or.kr 로 전달해야지 싶습니다.
참, 신비는 사무실에 좀 남아있던 크리넥스 티슈 세개짜리 선물세트를 걍 들고 갔답니다. 오신 분들 저마다 휴지며 케잌이며 소박한 선물을 쑥스러워하며 내미는 모습이 그렇게 정겨웠지요. 어디 단체 후원회라고 그런 거 쓱 내밀기 편할까요. ^^
출처 : 호기심은 공포를 이긴다 http://blog.ifis.or.kr/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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