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인들은 35년간 이스라엘의 군사 점령 하에 살고 있다. 이스라엘군에 의한 팔레스타인 영토의 점령과 경제 봉쇄로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제껏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
팔레스타인 연대 캠페인(Palestine Solidarity Campaign)은 영국과 팔레스타인 자치구, 이스라엘의 많은 개인들과 단체들의 지원과 지지하에 이스라엘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이스라엘로의 여행을 보이콧하는 BIG(Boycott Israeli Goods)캠페인을 벌여 왔다.
이 BIG캠페인은 2001년 4월 영국 하원에서 제안되었지만 이전부터 팔레스타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이러한 보이콧 운동에 대한 요구들이 있어왔다.
BIG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유엔 결의안, 국제 인권법, 그리고 제4차 제네바 협약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상품과 서비스를 보이콧하고, 각급 사업체에 이스라엘과의 교역 중단을 설득하고 유럽연합와 영국 정부과 이스라엘과의 무역을 중단할 수 있는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지지자들을 조직할 것이다.
[BIG 캠페인의 목적]
팔레스타인인들의 인권을 지지하자!
이스라엘의 점령에 반대하자!
이스라엘의 상품을 보이콧하자!
너무나 오랜기간 동안 세계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군사 억압과 점령을 무시해왔다. 2000년 9월 29일과 2002년 5월 14일 사이에 1,545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과 점령민들에 의해 사망했으며 19,206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했다. 이스라엘정부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 대한 집단 학살을 강화해 왔다. 그들의 영토를 무단으로 점령하고, 이동의 자유를 원천 봉쇄하고, 팔레스타인 경제를 처참하게 무너뜨렸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일할수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학교에 갈 수도, 병원에 갈 수도, 물을 구할 수도 없다. '정상적인' 삶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에 대해 남아프리카 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보이콧 운동을 펼쳤던 것처럼 이스라엘 제품에 대한 대중적인 소비자 행동을 촉구한다. 이러한 보이콧 운동에 동참하는 개인과 단체, 조직들은 이스라엘 당국에 의한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을 규탄하고 저지하는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우리는, 즉각적이고도 무조건적인 점령 철회와 유엔 결의안의 시행, 또한 팔레스타인 민중들에 대한 국제적인 인권법의 실현을 촉구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지한다.
- 이스라엘 제품에 대한 보이콧
- 이스라엘로의 여행에 대한 보이콧
- 이스라엘에 대한 기업 투자의 중단
- 이스라엘과의 교역 중단
[왜 보이콧인가?]
이스라엘 재화에 대한 보이콧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 아무리 각국 정부들이 팔레스타인 문제에 냉소적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운동을 통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자신들이 잊혀진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릴 수 있다.
- 일반 사람들에게 팔레스타인의 인권을 옹호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 이스라엘의 불법적 점령에 반대하는 국제적인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이스라엘에 보여줄 수 있다.
- 이스라엘이 영국(주: 이 운동의 진원지가 영국이기 때문) 정부로부터 얻는 경제적인 지원에 대해 반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 이는 사람들을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소비자가 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bigcampaign.org
발췌,번역 : 다다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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