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권연대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에 평화와 인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가 한국에서도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인권연대가 매주 진행하기로 한 화요캠페인이 지난 5월 4일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시작된 것이다.
인권연대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이스라엘의 학살이 중단되고, 구체적으로 평화가 진전되지 않는 한, 화요캠페인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성공회대 NGO 대학원의 조효제 교수는 “팔레스타인의 자살폭탄공격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해도, 그에 대한 보복으로 어린아이들까지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이스라엘의 보복은 야만”이라고 지적하고, “화요캠페인은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도 이스라엘의 야만성으로 지적하고 팔레스타인 평화와 인권을 위해 소중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한국의 시민사회가 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성공회 서울교구 김대원 신부는 “종교인의 한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스라엘은 종교적 양심을 가지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폭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연대 오창익 국장은 “대랑학살(홀로코스트)의 피해자였던 이스라엘이 이제는 학살자가 되어 어린아이, 여성, 노인까지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인권이 팔레스타인에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국장은 “더러운 학살에 대해 ‘자위권 발동’ 운운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강력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한 활동가는 “이스라엘은 총을 쏘지 못하도록 눈을 조준해 사격하고, 돌을 던지지 못하게 팔을 부러트리고 있다”고 현지의 참상을 전한 뒤, “2000년 10월부터 3,000여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의해 살해되었는데 그 중 13∼15%가 15세 이하의 어린이”라고 말해 이스라엘의 잔인함을 폭로하기도 했다.
인권연대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화요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 현지의 참상을 알리는 사진전, 사회원로들이 대거 참여하는 원로선언, 1인 시위 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요캠페인은 로이터를 비롯한 외국의 통신사들과 국내 언론의 취재 속에서 진행되었고, 경찰은 1개 중대 병력을 동원하여 이스라엘 대사관에 대한 경비업무를 진행했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에 평화와 인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가 한국에서도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인권연대가 매주 진행하기로 한 화요캠페인이 지난 5월 4일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시작된 것이다.
인권연대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이스라엘의 학살이 중단되고, 구체적으로 평화가 진전되지 않는 한, 화요캠페인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성공회대 NGO 대학원의 조효제 교수는 “팔레스타인의 자살폭탄공격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해도, 그에 대한 보복으로 어린아이들까지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이스라엘의 보복은 야만”이라고 지적하고, “화요캠페인은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도 이스라엘의 야만성으로 지적하고 팔레스타인 평화와 인권을 위해 소중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한국의 시민사회가 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성공회 서울교구 김대원 신부는 “종교인의 한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스라엘은 종교적 양심을 가지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폭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연대 오창익 국장은 “대랑학살(홀로코스트)의 피해자였던 이스라엘이 이제는 학살자가 되어 어린아이, 여성, 노인까지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인권이 팔레스타인에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국장은 “더러운 학살에 대해 ‘자위권 발동’ 운운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강력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한 활동가는 “이스라엘은 총을 쏘지 못하도록 눈을 조준해 사격하고, 돌을 던지지 못하게 팔을 부러트리고 있다”고 현지의 참상을 전한 뒤, “2000년 10월부터 3,000여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의해 살해되었는데 그 중 13∼15%가 15세 이하의 어린이”라고 말해 이스라엘의 잔인함을 폭로하기도 했다.
인권연대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화요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 현지의 참상을 알리는 사진전, 사회원로들이 대거 참여하는 원로선언, 1인 시위 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요캠페인은 로이터를 비롯한 외국의 통신사들과 국내 언론의 취재 속에서 진행되었고, 경찰은 1개 중대 병력을 동원하여 이스라엘 대사관에 대한 경비업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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