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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학살국가의 대통령 시몬페레스 방한을 항의하는 행동들

알리아, 2010-06-14 0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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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살 국가 이스라엘 대통령, 시몬페레스의 방한에 항의하는 기자회견

 

시몬 페레스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한국에 방문하고, 한국 정부는 학살 국가 이스라엘과 협력하겠다고

두 팔 벌려 시몬 페레스를 환영하며 그의 방한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구호선 공격 이후

시몬 페레스의 방문을 취소한 베트남 정부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수치스럽기조차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몬페레스의 방한을 막지 못했지만,  6월 10일 오전 10시에 한국정부와 시몬페레스의 방한에 항의하고,
이스라엘에 가자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이 있었던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는 경찰들이 쳐놓은 가드라인이 있었고, 지난 번 토요일에 있었던

기자회견+추모식과는 다르게 전경과 사복경찰, 형사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 있었다. 시몬페레스가 한국에

와 있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photoDB-1276150369739-07413.jpg


기자회견에는 나눔문화, 다함께, 인권연대, 사회당, 참여연대 외 몇몇 단체들의 활동가들이 참여했고,

평일이었고, 이명박과 페레스가 만나는 오전 10시 20분에 맞춰 시작한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가자구호선을 공격한 이스라엘과 그동안의 시몬페레스가 보여준 이스라엘의 점령정책과

학살 만행에 대한 그의 언행에 대한 비판과 이스라엘과 군사,경제,문화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들이 이어졌다.  그리고, 학살국가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의미로 이스라엘국기 위해 'STOP'(-이스라엘의

학살, 봉쇄, 점령)을 의미하는 붉은 손바닥을 찍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있었다. 
경사과 형사들은 기자회견에 함께 한 사람들이 항의성명서의 첫 번째 요구내용을 외치자마자 경고방송을 통해

집시법 위반이라면 해산과 체포 경고로 위협했고,  국기 위에 펼친 퍼포먼스를 가지고도 국가모독 어쩌구하면서

경고방송을 했다.  이명박 정부는 아마도 한국에서 시몬페레스의 방한에 대한 어떠한 항의 행동도 허락치 말라는

명령을 내렸을 것이다. 그것이 그가 '존경한다는' 페레스에 대한 예의이고 점령과 학살국가인 이스라엘의 우방이

되고 싶은 한국정부의 대통령으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일터.

그러나, 몰려온 기자들 덕분에 이스라엘은 물론, 외신을 통해 한국에서의 시몬페레스와 이스라엘의 가자구호선 공격을

비난하고 항의하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것이 보도되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photoDB-1276150387066-61844.jpg 

팔연대에서는 공식적으로 잠시 활동을 쉬고 있는 현미밥, 그리고 알리아가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그 날 발언자 중 한 분의 말대로 도대체 얼마나 더  '그' 자리에 서서,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다르지 않은 분노와 슬픔을 토해야만 할까..?

 

2. FREE GAZA !!!! 게릴라 길거리 행동

시몬 페레스의 방한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팔연대 회원들은 어떤 형태든 그의 방한에 항의하는

행동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반전연대(준)와 같은 연대체의 단체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팔레스타인연대활동을 해왔던 단체들과 개인들 역시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페레스와 전경련의 만찬과 회의가 있는 신라호텔 주변은 이미 집회신고가 되어있었고

신라호텔의 지리적 위치를 고려하면 웬만한 수와 치밀한 계획을 갖지 않고서는 직접적인

항의행동이 진행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었다.

 

첫 번째 기자회견의 준비와 이후 회원들의 일정등으로 항의행동에 대한 의견과 일정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웠고, 다른 단체들과의 연대행동은 대사관 앞 '기자회견'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palDSCN2081.JPG

palDSCN2077.JPG

 

그래서,  시간이 가능했던 알리아뎡야르, 그리고 그가 하룻밤만에 독려해 참여해준
라브, 멍구, 도둑괭이, 젤리, 민경,아즈,이치,돕, 그리고  현미밥이 모여

게릴라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참,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행동을 영상을 담아준 해수씨!! 고마워요!!)
FREE GAZA 대형 피켓과 한국정부가 협력하고자 하는 이스라엘의 만행과 시몬페레스 방한에 대한

설명이 적힌 면을 돌려 들고 광화문 사거리를 3번 행진, 유인물을 나눠주는 동안 몇 번의 경찰들의 저지가 있었다.

결국 게릴라 거리행진은 맨투맨식으로 우리 앞을 가로막고 집시법 위반 운운하며 협박하는 경찰에 막혀버렸다.

다행이도 우리가 애초에 계획했던 2회 행진보다는 한 차례 늘어난 횟수였다. 물론 모두들 마음같아서는

수 십번이고 반복해서 행진하고 싶었겠지만..!


   palDSCN2087.JPG

 palDSCN2088.JPG


두 번째 행동은 대사관 앞이었다.  침묵 마스크를 쓰고 각기 다른 구호가 적힌 종이 피켓을 들고

대사관 주변 여기저기에 흩어져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요구를 알리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얼마나 지났을까?  정보과 형사들이 분주하게 모이기 시작했고, 어디선가 소위 닭장차와

전경들이 떼지어 나타났다. 그리고 기자회견 때 으름장을 놓으면서 경고방송했던 경비과 형사들이

나타났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우리에게 일일이 다가와 연행 직전에 읊어대는 경고성 발언을

늘어놓았다.  우리는 일인시위인데, 그들은 아니라고 우기는 난감한 상황.

palDSCN2100.JPG

모두들 해산하고 대사관 앞에서의 일인시위만 하겠다고 했지만 그것조차 '불법시위에 가담자이기 때문에

일인시위도 할 수 없다'며 불허했다.  여경들이 잔뜩 몰려왔고 호송차량까지 온 것을 보니

우리에게 본떼를 보여줄 참이었던 듯.  '법리적 해석을 따지려면 법원가서 하라'며 당장 연행할 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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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과 일인시위를 방해하고 협박하며 전방위 활약(!)을 한 경사과 형사>

용산학살 정부가 학살 국가 이스라엘을 두둔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항의행동, 그저 피켓을 들고 서있는 것조차도 그렇게 가로막는 경찰들을 보니
화가 났다.  공권력의 태생과 본질이 그렇다.  
팔레스타인인들을 비인간적으로 대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총구를 겨누는 이스라엘의 국가폭력도 경찰과 군인들

을 통해 이뤄지는 거니까.

 

마침 우리가 계획했던 시간이었던 2시 즈음에 게릴라거리행동은 끝이 났다. 

그래도 모두들 아쉬워했고 무언가 더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그 날 뙤약볕 아래에서 Solidarity in Black 의 항의행동에 함께 해준 고마운 사람들!

언제든 한걸음에 달려와주는 그 마음이 있어서, 그들의 행동이 있어서

그 날, 그 자리에 '연대'의 이름으로 그렇게 모일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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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냐옹

2010-06-14 11:34:19

오~~~ 마치 이날 내가 여기 있었던 것 처럼 자세하고 뜨거워지는 내용이네요..ㅠ

너무 다들 수고하셨삼.

 

알리아

2010-06-16 12:58:10

늘 급하게 부탁해도 근사하게 편집해주는 냐옹도 고생많았어요!

라브

2010-06-15 01:15:03

긍데 전경 얼굴 등 너무 정확히 나온 거는 모자이크처리해서 올리셨으면 해용~

kasak ya watan

2010-06-15 12:29:38

하품하는 분도 얼굴이 너무 정확하게 나왔네요 후훗.

알리아

2010-06-16 12:59:29

올리면서도 그것이 좀 걸리기는 했는데.. ㅜ-

지금 해보려 했으나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못하는..ㅠ.ㅠ 뎡야에게 부탁해 모자이크 처리할께염~

빵꾸똥꾸

2010-06-18 16:39:19

글을 읽고 나니 눈물이 흐르네요.

힘내십시요!  함께할수 없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먼발치에서 그대들을 보며 응원하겠습니다. 실천은 인간 존재의 이유입니다.

허미연

2010-06-19 16:54:19

우연히 지인을 통해 동영상을 접했어요.

열심히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시던 분의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더군요.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지니

2010-06-20 05:23:35

악의 축 이스라엘과 손을 잡는 정부를 비판하시는 여러분들의 수고의 땀이 보석같이 보입니다.

멀리 미국서 여러분의 아름다움 모습을 옮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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