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원혜진 선생님과, 출판사 <여우고개> 대표님(?)과 만났어요 'ㅅ'
원혜진 선생님은 팔레스타인의 고대사부터 2009년(어쩌면 2010년)까지의 역사를 두 권의 만화책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만화의 원고를 팔연대 회원들과 함께 읽고 얘기해보고 싶어하셔서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되었지욥.
만나고 나서야 선생님의 그림을 보게 되었는데 와~! 팔연대 회원들 모두 그림이 너무 좋다고 한결같이 좋아했습니다. <이어달리기>라는 여러 만화 묶음집에 실린 선생님의 만화는 서강대 청소노동자 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그러나 거기 실린 그림을 넷상에서 찾을 수 없었다 ㄱ- 그래서 옆의 표지를 올려봄) 다들 읽어보시라규
한 만화 보는 저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내용이 담긴 원고를 보았을 때보다 그림을 봤을 때 만화가 백 배 더 기대되고 말았지요 후후후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했단 건 아늼. 오히려 팔레스타인 땅의 고대사부터, 왼갖 책과 영화를 섭렵하신 실력은 우리를 초과하고 있었다능..=ㅅ= 하지만 선생님 작업에 팔연대가 만든 책 <라피끄>가 많은 도움이 되었대요 얼씨구나 절쑤!
여우고개 대표님은 팔레스타인에 워낙 관심을 가진 분이셨습니당. 저조차 모르던,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홈피에는 자유게시판이 왜 없는가?에 대한 답을 알고 계셨습니당. 언제런가... 2002년인가 4년에;;; 이스라엘 만행에 항의글이 폭주하자 닫아버렸다능.. 그때 항의글 남긴 1인이시라고 ㅎ
책은 내년 가을쯤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 되어 많은 열독 바랍니다.
원혜진 선생님의 그림 하나 더 올려봄
여러가지 분위기를 가지셨긔. 갠적으로 이런 그림도 상당히 조아함>ㅅ<
출처는 예스24 미리보기, 『선생님도 모르는 과학자 이야기』중에서
오늘 원고 이야기 모임 참석자 : 강똥, 나<, 현미씨, 반다, 누리, 영준비(온 순서대로) + 원혜진 쌤과 출판사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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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뎡야핑
2009-12-19 02:26:59
아씨 이미지에 hspace, vspace가 안 먹힌다 이런 멍멍이같은 xe!!!
*xe는 이 홈페이지를 제작하게 해준 위대한 툴이다*
아 게다가 이 게시판 목록 관리가 안 된다 옘병쩝쩝할... 나를 위해 적어둠 -ㅅ-
알리아
2009-12-22 15:53:05
그 날, 여러가지로 감동이었습니당~ 원 샘은 그야말로 팔레스타인 '통사'를 아우르는 '전문가'!의
면모를 가지고 계셨는데... 너무나 겸손하셔서..그저 감동.. 그림의 색감과 스타일도 너무 멋졌고!!
여우고개 대표님의 열정도!
자정이 될 때까지 끊이지 않았던 이야기들... 영준비를 '급피곤'하게 할만큼 ^^ 진지했던
우리 고민들을 나눌 수 있었던 것도 내게는 참 좋은 시간... 현미 언니에게 '독한' 말도 했지만
에둘러 '위선시럽게' 표현하는 사람들에 질리다 보니 , 그걸 피해가려다 너무 독하게 간듯해.
이해바라고요..!^^
본업에도 바쁠텐데 이렇게 후기를 올린 뎡, 훌륭해
현미씨
2009-12-22 16:28:41
하하~
알리아, 어휘가 독하긴 했어.^^(무서워쪄..)
근데 의미는 맞아.
알리아의 정확한 판단력과 상황 분석력을 나는 알지롱..
영준비가 했던 말과 함께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어.
관계에 있어서 나의 질척거림을 돌아보게 되었지.
그래서 좀 드라이(?)하게 가려고 해.^^
고마우이...
뎡야핑
2009-12-23 00:54:44
본업을 살짝 내팽개친 감이 없지 아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