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국정부는 무기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2010년 10월 3일, 그에 대항하며 열린 제1회 평화군축박람회에 멤버들이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올해는 무기 쇼를 안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정보를 못 찾았는데,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영상을 보는 여러분(멤버들)

솟대 만들 재료로 연필을 만들고 기뻐하는..ㅋㅋㅋㅋ 웃겨라;;; 냐옹과 먼길 날아오신 이치

솟대를 만드는 여러분 'ㅅ'

네이쓴은 보이 스카웃 시절에 솟대를 만들어봤다네요. 근데 뭔지는 모르고...; 모두 뭔지는 잘 모르지만 다같이 만들어봤음 ㅇㅇ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손님들 올 때 겁 주려고 마을 어귀에 세워놓는 솟대... 뻥이고; 평화로운 그런 의미가 있는 건가... 설명을 들었는데 까먹었습니다. 누가 설명 좀..()

완성된 솟대. 우리가 만든 건 작은 거 세 개. 가운데에 왠 대빵만한 연필이 보이는군요(made by Miaong)

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의 솟대를 만들고 기뻐하며 사랑스러워하는 네이쓴 ㅋㅋㅋㅋㅋㅋㅋ

이날 네이쓴은 박람회를 둘러보고 한국인들이 평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되어서 기쁘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전시된 판넬도 열심히 봤규..

안타깝게도 나의 사진은 아무도 찍어주지 않았고..........<

평화라고 하면 누구나 원한다고 말하지만, 어떤 평화이냐가 중요하단 건 만인이 아는 사실! 평화를 지킨다며 매년 군사비를 늘이는 군사강국 한국과 자신들만의 평화를 위해 남의 평화를 짓밟겠다는 이스라엘에게 평화+군축은 같이 다닐 수가 없는 단어이지요~ 전세계 국가가 모두 군축을 동시에 (또는 순차로) 하지 않는 이상 군축은 무의미한 말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가 안 하니까 우리도 할 수 없는 게 아니고, 한국도 하고 이스라엘도 하고 미국도 하도록 각국의 평화를 바라는 만인이 힘쓸 일입니다. 내년도 평화박람회에는 팔레스타인평화연대도 구경 말고 참여할 수 있음 좋겠는데 여건이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