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 때 마나르를 만나기로 했엄.
마나르가 카메라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된건데,
뭐 내가 도움이 될랑가는 모르겠고;;;
마나르 만날 때마다 집으로 초대해서 밥 해주고 했던게 기억이 나서, 이번엔 저희 집은 아니고ㅋㅋ 사무실로 초대했엄.
팔레스타인이나 이슬람 문화는 손님을 집에 초대해서 밥먹고 이런게 소중한 문화더라구요. 뭐.. 한국도 그렇긴 하지만.
전에 어떤 팔레스타인 분이 유럽에선 사람들이 몇 달을 알고 지내도 집에 와서 밥먹으라는 초대도 잘 안하더라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차가운 사람들이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던게 기억나더라구요.
암튼 나의 사무실에서 같이 점심 먹기로 했는데... 대략 이번 토요일 12시나 1시 정도가 될것 같아요. 참고로 대체로들 알겠지만 저의 이사한 사무실은 안국역 이라오.
그래서 혹시 마나르를 만나고 싶은 팔연대 분들도 같이 와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고 타메르는 아직 확실하진 않다고 했지만 타메르도 올지도 모르고.
그 친구들과 하고 싶은 이야기들 있으면 같이 해도 좋고...
암튼 그렇다는....
토욜날 무슨 음식을 해야할까나... 한국 음식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던데.... 카레나 해버릴까. 뭔가 고기가 있는 요리를 대접하는게 융숭한 대접이던데 치킨이라도 한마리 시켜야 하려낭;;;;;;
암튼 함께해요~ 올수 있는 분이 있다면 미리 연락주어요. 밥상을 차려야 하니깐-_-
뎡야핑
인천에서 보면 혹시라도 시간 내서 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내심 품고 있었는데 완전 못 가게 되었네
근데 신기하다 마나르가 서울까지 온다 그랬어? 지난 번에 경복궁 사무실에 같이 갈 때 타메르가 너무 힘들어 해가지구..
같이 엠티 갔으면 참 좋겠는데... 엠티밖에 같이 할 수 있는 게 떠오르지 않아 ;ㅁ;
kasak ya watan
맛있는 카레 냠냠냠.
반다
뎡 우리 그럼 농활은 언제가게 되려나.... 접때 누리는 7월 말쯤 얘기하던디...
kasak ya watan
카레는 좀처럼 실패하기 힘든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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