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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기사용으로 작성된 것까진 아니고, 최근 활동 진행 상황이나 소소한 활동 내용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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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나의 활동 결산

내 불로그에 쓴 거라 내 맘이 잘 드러났다< 뻥이고 불로그에 쓴 거라 쩜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여튼 올려봄 ㄷㄷ


올들어 팔연대는 많은 풍랑을 겪었다. 그 와중에 나 자신의 활동 평가 - 입으로 말했던 걸 정리하는 겸. 입으로 말하기 전에 글로 정리하려고 했는데 젠장




==옛날부터 내 활동==

조직이 굴러가는 것에 무관심했다 -> 오직 나의 활동만. 그렇다고 내 활동을 개인 활동이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조직이 굴러가기 위해 필요한 크고 작은 모든 것들에 완전히 무관심했다. 다들 좋은 사람들이니까(진리) 알아서 잘 하겠거니 생각했고, 조직이 굴러가는 데에 여러가지가 필요하다는 걸 모르고 살았당. 오직 언제나 내가 뭘 할지 얼마나 어떻게 할 수 있는지만 생각했댜



==올해 뭐했냐==

===인권영화제에서 <올리브의 색> 상영===

올초 인권영화제에 결합하자는 내부 제안이 있었고 내가 하겠다고! 원래 영화 꼭지를 달라고 해서 4~5편 틀고자 하는 게 우리 단체 계획이었으나 거절당하고 최대 장편1, 단편 2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섭외하는데 정말 디지게 힘들었다. 팔레스타인 쪽은 우리처럼 수시로 인터넷을 할만한 환경도 아니고... 중간에 통화까지 했는데 나의 영어를 너무 못알아들어서 마나르한테 부탁해서 얘기 다 해놨는데 메일 못 받았다고 거짓말하고... 흑흑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메일 안 가면 안 간다고 지메일에 뜬단 말야 흑흑 거짓말은 아니고 뭔가 이유가 있었겠져 배송해준 어떤 감독의 영화는 영화제 끝나고 3개월은 지나서 도착하고.. 뭥미? 기타 등등 현지와 소통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급기야 나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초큼 증오하기도;;



그래서 알게 된 것이 시간을 아주 길게 두고 천천히 소통해야 한다고. 미쿡에 연락해서 돌려돌려 연락도 하고 홈페이지에 올라온 모든 메일로 메일 쏴대고 전화질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도 결국 딱 한 편 간신히 상영할 수 있었다. <올리브의 색>



영화 선정에 대해 야외상영으로 너무나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영화 자체가 별로란 의견도 있었는데 별로 동의는 안하교< 이 영화를 섭외/번역하고 줄거리작성, 인권해설도 내가 했는데 이 과정도 잘 한 건 아니다. 줄거리, 인권해설은 다른 멤버들과 나누려고 했는데 내가 일정을 착각해서 바보멍충아 결국 내가 다 했네 ㅇ<-< 멍충아!!!!



===발칙한 등 미성년자(?) 회원들과의 만남===

영화제에서 발칙한이라는 고등학생을 만났는데 자기는 중동에 관심이 있지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줄은 몰랐다며 적극적으로 모임에 나오겠다고 의사를 피력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모임에 나오는 날 모든 멤버들이 못나온다고 해서=ㅁ= 당시에 사무실 열쇠가 없던 나는(예전에 잃어버림;) 마구 뛰어다니며 간신히 열쇠를 구하고 처음 오는 발칙한과 오랜만에 오신 썸머님 두 분을 영접해야 했다ㅜㅡ 하지만 셋이 너무 유익한 시간 보냈던 게 떠오르는군< 이 과정에서 모임 준비를 다른 멤버가 안 해주니까 완전 우왕좌왕 내가 얼마나 준비된 모임에 알몸뚱이만 띡 갔던 건지 확인하게 되었규.





암튼 발칙한은 자기 친구들도 많이 데려오고 번역 자원 활동가도 많이 데려왔다 모임에 젊은 피가 드디어 수혈된 것이다 가장 젊은 피가 항상 나였던 것이 대체 몇 년인가 - (또또는 지맘대로 활동하다 말다 해서 제외; 이자식아 우리 조직원이면 더욱 조직에 충성하라< 낄낄)



===번역팀 대충 하다맘===

발칙한이 구해준 번역자가 30명 가까이 됐나? 엄청 많았다. 근데 기사를 주고 받는 관리를 체계적으로 안 해서, 꼭 필요한 기산데 번역자가 잠수타서 그냥 없어진 적도 많았다. 아니 아주 많은 번역지원자들이 잠수탔따 ㄱ-;;;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락을 안 해서 누구한테까지 연락을 했고 몇 명이 씹고 있는지 파악이 안 됐다 물론 할려면 메일함 뒤져서 할 수 있는데 개인 메일과 공동메일을 넘나들며 귀찮아서 집어침. 집어치고 발칙한에게 집어친 상태로 업무이월 ㄱ-;;;;;



소기의 성과가 있다면 번역자들을 위한 "번역매뉴얼"을 작성하면서 우리 단체가 어떤 단어들을 어떻게 번역하고 있는지 좀 모아놨다는 거. 아직 공유가 안 됐음; 조만간 공유하고 업데하고 그래야지.



모임에 나오는 회원, 의사결정권을 가진 활동회원이 명백히 아닌 자원활동가 개념이 생겼다. 번역해 주는 분들은 본인 의사로도 회원은 아니다. 이 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체계를 내년에는 세우고 말겠다(이글)



===홈페이지, 웹진 관리===

====기술면====

기존에 홈페이지 서버는 개인 서버를 가진 팔콘님이 후원해 주셨는데 잦은 해킹에 신속히 대처하실 수 없다고 이전을 권유하셔서 소통과 연대의 진보넷으로 이전했다. 해킹당할 때마다 아주 내가 속이 타서... 심지어 1주일 넘게 홈피가 불통인 경우도 있었는데 회원들에게 빨리빨리 공지가 안 됐다 아이고..ㅜㅡ



그래서 홈피 데이터를 이전만 빠르게 하고 그 뒤로는 대충 홈페이지 툴인 xe에서 제공하는 기능들 시험만 하고 전체적으로 안 만들고 있다; 바빠서...ㄱ-;;;; 그냥 바쁜 게 아니라 xe는 자체적으로 특이한 게 많아서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하기 시러ㅜㅜ 이게 진짜 이유다 ㄱ-;;;



12월까지는 홈피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몇 번 말했는데 캐망했다. 지금 다시 내년 1월로 잡고 있는데 과연...



최근 일정을 공유하기 편하게 달력을 달았다. 진보넷에서 만든 거. 달기 캐어려워서 규만씨가 해줌 ㄷㄷ 감사 근데 rss발행이 안 되고 있다 규만씨 바쁜데... 그래도 해달라고 해야지=ㅅ=





====웹진 컨텐츠 수급면====

올해 연합뉴스에서 자기네 기사를 퍼간 작은 단체들을 고소하자 우리는 벌벌 떨 수밖에 없었다 기사의 특성상 현지 뉴스는 거의 연합뉴스 퍼오고 있었는데 ㄷㄷ 그래서 예전 기사게시판을 폐쇄하고(자료로만 갖고 있고 업로드는 안 함 무셔) 새로 연 뒤, 기사 수급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 번역, 링크로만 충당해야 하는 것. 게다가 이것저것 하는 게 많아지면 급게을러져서, 기사 검색과 웹진 관리가 급소홀했다. 옘병



그래서 번역팀도 꾸렸던 건데...ㅡㅜ 컨텐츠는 내가 다 채울 필요 없고 기획을 좀 해서 멤버들과 잘 상의해서 역할을 배분할 수 있는데 내가 기획이 머리속에만 있고 기획서를 안 써서... 언제 써 언제 쓸 거야!!!!



===캠페인===

잘 안 햇다 ㄱ-;;;; 유인물을 한 번 만들었는데 너무 디자인이 그지같애 헝헝 너무 시러 헝헝헝 지금 진보불로그 메인에 걸린 배너도 그지같애 헝헝 월욜에 출근하자마자 바꿔야지 난 사진이 들어가면 디자인이 급이상해져서... 왜지??? 사진따위 넣지마<



유인물을 소량으로 그때그때 자주 생산하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결합 못 해도 시간 날 때 열심히 뿌려야 한다. 는 마음으로 27일에 유인물 만들어볼까 생각했는데 내용 쓰기가... 힘들어 ㅇ<-< 고질병이다 빨리 고쳐<



===공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겁나 안 했다ㅜㅜ <팔레스타인 현대사>를 사놓고 반도 안 읽었다. 이 미친놈아...



===기타===

또 기타 등등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온 활동가들도 좀 만났는데 연대로 이어진 게 한 건도 없다. 이멜을 꼭 주고받자고 말한 아...이름 까먹었다; 그분은 언제나 내 맘속에 짐으로 남아 있다 ㄱ-;;; 일본에서 오신 정혜자 쌤, 꼭 만나고 싶었는데 인터넷을 안 하셔서 손으로 편지를 쓰겠노라 맹세한지 몇 달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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