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말했던 팔레스타인 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문자를 보냈었는데 좀 전에 전화가 왔네요.
정치적 액션을 함께하고 싶지만 경찰들이 그 분에게 과거에 좀!!! 그랬던 적이 있나봐요.
그래서 정치적 액션을 한국에서 자신이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분 관련한 일체의 정보에 대해 노출하면 안되겠습니다ㅜ
정말 너무나 미안해 하시면서 내일 기자회견을 진행해 주어서 아주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보냈던 문자를 한국에 있는 팔레스타인 친구들에게 전달했고,
아마도 몇몇 친구들이 내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십니다.
발언 할 수 있는 분이 계신지는 못 물어 봤습니다.
그 분도 정확히 몇명의 어떤 친구들이 갈수 있는지 아직 파악이 안되신 것 같아서요.
이스라엘 대사관 넘들이 정치적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한 민감한 촉각이 한국의 팔레스타인 분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나봐요.
지난번에 마나르와 타미르 말도 그렇고....
지은 죄가 많아서 무서운게 많겠지요.
어쩌면 한국 정부가 알아서 잘 기는 것일지도 모르고.
우리중 가장 영어 잘 하는 알리야 내일 그 분들 오시면 소통에 힘써 주길 부탁해~
kasak ya watan
마나르 씨는 그나마 미국 국적자여서.....
반다
아, 위에 제가 쓴 마나르와 kasak님이 말씀하시는 마나르는 다른 분인거 같아요. 제가 위에 쓴 마나르는 팔레스타인 국적이거든요.... 전에 무슨 컨퍼런스 같은 거 때문에 마나르가 연구소인가 대학의 초대로 미국에 갈 일이 있었는데 비자가 안나와서 못 갔었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kasak ya watan
아 네 :) 제가 말한 마나르씨는 어제 시위 나오신 팔레스타인-미국인 여자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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