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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팔연대 일정에 함께 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미 지난 주에 메일 드렸지만 추가된 것도 있어서 또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저희 모임은 매주 월요일 7시 반에 합정역 사무실에서 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모든 분께 열려 있어요!!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월요일(28일), 당장 내일, 저녁 8시에 팔레스타인에서 물과 위생 문제로 활동하는 EWASH의 활동가 알렉스 아부 아타씨가 오십니다!


작게 간담회를 할 텐데요.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너무 급하게 연락이 돼서 ㅜㅜ 8시 시작이니 식사하시고 시간되시는 분들 꼭 오세요!!


2) 화요일(29일), 저녁 7시 '야코브 랍킨 교수와 읽는 [유대 국가]'

자세한 건: https://www.facebook.com/events/351063635037112/

교수님이 쓰신 글 읽어보고 새로운 걸 여러개 알게 됐는데요, 특히 정치적 시오니즘의 시초로 알려진 테오도르 헤르츨이라는 인물이, 프랑스에서 단지 유대인이란 이유로 무고하게 기소당했던 '드레퓌스 사건'을 보고 충격 받아서 시오니즘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게 사실이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궁금하시면 화요일에 오시긔<


3) 주말에 밀양에 갑니다


저희는 한국의 운동이 팔레스타인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이 한국의 이슈와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이런 이슈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활동가 개개인이 개인 활동가로서 연대하는 것이아니라,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자체가 한국의 운동과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동어반복;;) 그런 문제의식이 있는데요, 여튼 이번에 같이 밀양에 가시죠<


4) 11월 4일(월), 일본 역사학자 이타가키 교수와 간담회


아시아에서의 평화 운동을 고민하시는 이타가키 교수님과 만나서 대화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7시 반에 시작이구요. 잘은 모르지만 일본의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은 오키나와의 투쟁이나 아이누의 투쟁과 연결해서 일본과 팔레스타인이 연결되는 지점에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사유하더라구요. 이런 귀한 이야기를 들으면 3번에 쓴 한국에서의 운동에 대해 힌트들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자리 모두 귀중한 자리입니다. 많이 오시면 좋겠네욘...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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