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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국민청원]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안에 따라 이스라엘에 대한 포괄적 무기금수조치를 요청합니다.



청원인 1,852명으로 어제 청원이 종료됐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많은 사람들이 무기금수조치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이스라엘이 또다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을 학살하고 있습니다. 비무장 시위대를 향한 실탄과 무차별 최루탄 발포로 5월 14일 하루 동안만 60명이 살해당했습니다. 이 중 가장 어린 희생자는 고작 8개월된 아기였습니다. 부상자 3천여명 대부분은 평생 장애를 안고 살 처지에 놓였고,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도 더 늘어날 것입니다.

가자지구의 비무장 시위대가 요구하는 것은 고향 땅을 밟을 권리일 뿐입니다. 가자지구 주민의 무려 70%가 난민입니다. 이스라엘에 고향을 둔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70년째 돌아갈 권리를 부정당한 채 고통 받고 있습니다.

70년 전 이스라엘은 건국을 전후한 전쟁을 통해 팔레스타인 원주민 절반을 강제추방해 난민으로 내몰았습니다. 그리고는 1967년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전역을 군사점령하며 또다시 대규모 강제추방을 단행했습니다. 두 사건으로 난민이 된 이들은 점령지 팔레스타인 인구보다 많으며, 고향 땅에 돌아갈 희망을 품고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난민의 귀환권을 인정하기는커녕 팔레스타인 전역에 대한 군사점령을 강화하며 가자지구의 육해공을 11년째 봉쇄하고, 주기적으로 침공하며 대규모 학살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내일, 그리고 또 내일, 지난 70년간 계속 그랬듯 이스라엘은 비무장 시위대에게 실탄을 쏘고, 민간인 거주지를 폭격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유엔 인권이사회 활동에서 가장 많이 규탄 받은 나라로, 지난 3월에도 인권이사회는 이스라엘에 무기금수조치를 부과해 민·관할 것 없이 국제법을 준수할 것을 세계 각국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한국은 인권이사국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군의 비무장 시위대를 겨냥한 무차별 공격을 중단케 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단호한 제지가 필요합니다. 포괄적 무기금수조치는 이스라엘의 불법행위를 멈추게 할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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