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7 18:30
이스라엘 내에 사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시민권자들의 가옥 파괴
조회 수 16532 추천 수 0 댓글 1
2010년 12월 31일에, 수백 대의 차량과 폭동 진압 경찰과 국경 경찰을 대동한 이스라엘 불도저가, 이스라엘의 도시 텔 아비브의 동쪽에서 몇 마일 떨어진 리드(Lydd)에 살고 있는 아부 에이드 일가의 집 7채를 공격, 무너뜨렸다.
몇 시간 동안 이뤄진 가옥 파괴로 이 일가 67명이 집을 잃었다. 이 중 12명은 어린이이고, 이 겨울 최악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12채 이상의 팔레스타인 가족의 집이 지난 몇 년 간 부수어졌다.
리드라는 이 마을은 라믈레(Ramle) 도시의 옆에 위치한, 소위 말하는 "혼합 도시(mixed city)"이다. 두 도시에 사는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국적을 가지고, 유대인 다수로부터 분리/격리되어 살아가고 있다. 이런 공동체의 팔레스타인인 거주민들은 이스라엘 경찰의 수 십 년간의 차별과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ActiveStills photography collective 의 오렌 지브라는 사진가는 이런 가옥 파괴를 사진으로 보내며 일렉트로닉 인티파다 측에 이렇게 말했다. "난 7년 동안 가옥 파괴를 찍어왔지만 이번 것은 내가 본 중 가장 큰 규모의 파괴였다." 지브는 불도저가 7번째 집을 파괴했을 때 학교에서 막 돌아오기 시작한 아이들이 산산히 부서져 자갈이 된 집을 봐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아래의 사진들은 그가 파괴 전후로 찍은 것들이다.
- [2018/05/15] 20180514 살해당한 가자 주민들에겐 이름이 있다 (0)
- [2018/05/14] 타미미 일가를 석방하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687)
- [2018/04/13] 유엔은 이스라엘의 불법 정착촌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하라. (376)
- [2018/01/16]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팔레스타인 여성 디나가 한국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813)
- [2018/01/05]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 이스라엘의 군사점령에 대한 승인이다. (295)
학교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온 아이들은
무슨 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