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0 11:58
팔레스타인 주간소식 -2013/04/08
조회 수 15189 추천 수 0 댓글 0
▶이스라엘 군의 폭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팔레스타인인권센터의 주간보고서(3월 28일 ~ 4월 3일)에 의하면, 툴카렘 지역의 아납타 마을에서 이스라엘 군에 의해 2명의 팔레스타인 청소년, 나지 발비시(17세), 아메르 나사르(16세)가 살해 당하고 주민 3분의 1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헤브론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습격으로 청소년 2명이 부상을 당했는데요, 요 일주일간 이스라엘 군은 65건의 습격을 자행했습니다. 가자 해안으로부터 3km 내 조업을 강제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어부에게 발포하였으며, 또 가자에 두차례 공습을 자행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어린이들
4월 5일은 팔레스타인 어린이의 날이었습니다. 세계의 여러 어린이들이 즐겁게 어린이날을 보내는 동안, 팔레스타인의 어린이들은 이스라엘군의 점령 아래에서 지내야만 합니다. '국제 팔레스타인 어린이 보호'의 자료에 따르면, 236명의 청소년들이 이스라엘에 구금되어 있는데요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의 등하교길에서 그들을 괴롭히고 체포하기도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올해는 어린이들의 상황 역시 나빠지고 있습니다.
일렉트로닉 인티파다의 아드리 니에우호프의 최근 보고서는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올해 2월, 12살과 15살 사이의 많은 팔레스타인의 어린이들이 이스라엘에 구류되어있는데 그 수가 31명에서 39명으로 늘어났다. 236명의 팔레스타인 청소년들 중 60%에 이르는 수가 불법적으로 이스라엘 내의 감옥으로 송치되고 있다."
유니세프가 발표한 지난 달 '이스라엘 군에 의한 청소년들의 구금'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어떤 나라도 어린이들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유소년 군사 법정에 세우지 않으며, 또한 이스라엘은 어린이들이 필요한 것을 보장받을 권리를 지켜줌에 있어서도 한참 모자란다." 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 [2018/05/15] 20180514 살해당한 가자 주민들에겐 이름이 있다 (0)
- [2018/05/14] 타미미 일가를 석방하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689)
- [2018/04/13] 유엔은 이스라엘의 불법 정착촌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하라. (381)
- [2018/01/16]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팔레스타인 여성 디나가 한국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817)
- [2018/01/05]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 이스라엘의 군사점령에 대한 승인이다. (298)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58 | Gave the U.S. green light for Israel to kill Arafat? | 2003.09.17 | 49465 |
257 | 이스라엘, 한국의 주요 무기 공급원 되다 1 | 2011.09.06 | 20077 |
256 | 가자의 비폭력 시위대에 이스라엘 군대 발포하여 청소년 사살 | 2010.04.29 | 18856 |
255 | 가자전쟁7일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전쟁인가? | 2012.11.20 | 16549 |
254 | 이스라엘 내에 사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시민권자들의 가옥 파괴 1 | 2011.01.07 | 16533 |
253 | 가자 공격이후 이스라엘이 얻은 보따리...다음 타겟은 이란? | 2012.11.26 | 16331 |
252 | 이스라엘군이 가자 주민들에게 살포한 삐라 내용 | 2012.11.21 | 16213 |
251 | 팔레스타인 주간소식-2013/03/25 | 2013.03.27 | 15290 |
250 | 살람과 샬롬 두 평화인사속 재앙 | 2013.01.04 | 15258 |
249 | 이스라엘의 표적암살 그리고 전운이 드리우고 있는 가자지구 | 2012.11.15 | 15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