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이스라엘에 대항할 것인가?

by 냐옹 posted Oct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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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관광부 홈피에는 점령중인 동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관광지라고 명백히 명시되어 있다]

 

 

OECD는 이스라엘에 대항할 것인가?

Sam Bahour, Charles Shamas, The Electronic Intifada, 13 October 2010

 

OECD와 같은 국제 조직이 그들 스스로의 삶을 비합법적인 행동으로 이끌고 그것을 막을 수 없게 됨을 알았을 때

국제법에선 어떻게 말해질 수 있겠는가?

이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국제법을 지키는 국가들이 그것을 묵인하면서 휘말리기를 꺼려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이스라엘의 주관으로 예루살렘에서 열리는 OECD 관광회의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OECD는 33개국의 국제 경제 조직이며, 지난번 많은 논란 속에 이스라엘이 가입하였다.

OECD의 설명은, 조직의 목표는 "정부들의 정책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점을 찾고,

 좋은 관례와 국내와 세계적 정책을 조정하는 것"에 있다고 하였다.

최소한 한 국가는 이런 국제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 머무르며" 국제 정책"의 조정을 기대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초청으로, 86번째 OECD 관광 회의는 10월 20일~21일동안 예루살렘에서 가입국들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지속적이고 경쟁할 수 있는 관광산업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번 세션은 OECD 가입국들의 고위관리들과 신흥경제국들이 참석할 것이다.

이것은 파리의 외곽에서 열렸던 회의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스라엘은 주최국으로 관광부처에 기반을 둔 회의를 이끌어갈 것이다.

 이스라엘은 점령중인 동예루살렘과 시리아의 골란고원(1967년 6일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점령하여 현재는 이스라엘 영토)을 포함한 관광지와 경제를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확장을 하려하며, 서안지구의 일부를 이스라엘의 점령을 위해 따로 두려한다.

 

이스라엘의 관광부처의 웹사이트에는 바위 돔사원과 성묘교회와 같이 명백하게 점령중인 곳을 이스라엘의 관광명소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자격증을 주고 이스라엘의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점령에 기반을 둔 관광 서비스를 광고하고 있다. 그들은 팔레스타인의 요르단강 서쪽의 유서깊은 영토 전체를 지도로 보여주고 있고, 시리아의 골란고원도 역시 이스라엘의 국가 관광과 연계하고 있고, 문화유산과 연계해 책임지고 있다.

 

지난 달, Right to Enter 캠페인 ; 점령당한 팔레스타인의 영토을 찾기 위한 민중들의 모임 에서 각 OECD 가입국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OECD의 원조아래 이스라엘의 정책을 따른다면 문제가 될 것며, 이스라엘의 점령지를 확장하는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 서한을 보냈다.

 

 

모든 OECD 가입국들은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의 불법적인 확장을 거부해야하며 그에 따라 텔아비브에 있는 대사관들은 이스라엘이 혼자 선언한 "통합된" 수도에 대한 주장도 거부해야한다. 그들은  OECD의 원조 아래 합법화될 수 있는 합방과 점령을 초래할 수 있는 그런 행동들에 휘말리고 싶지 않을 것이다.
 

 

참석하는 국가는 스페인,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칠레,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한국, 스웨덴, 스위스, 터키, 미국이다.
(하레츠에는 터키는 불참선언한 것으로 나와있음)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존중 그리고 62년동안의 강탈, 43년의 군사점령 이후의 국제법에 대한 신뢰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목소리에 반해  국제 리더들은 이스라엘의 심각하고 계속적인 국제법 위반에 대한 묵인하고 있다.

 

이미 이스라엘은 상습적인 위반을 하고 있고 또한 다른 이들을 끌어들이는 데 능숙해져있다.
만약 OECD와 가입국들이 효과적으로 저항하지 못할 것을 기대한다면, 누가 물러서려고 하겠는가? 누가 정의와 평화로운 국제 질서의 근본을 정하고 OECD와 같은 국제 조직의 격식적인 선언의 강력한 의지를 믿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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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열리는 OECD 회의에 맞춰 뭔가 일을 계획할 수도 있었을텐데..;

계속해서 예루살렘에 대한 수도단일화를 하려하는데

언젠가 크게 혼꾸녕을 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