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땜에 스포츠 기사를 읽고 있는데 이라크 축구팀이 이겼더라구요
근데 이라크 국기가 미국이 갈아치운 국기였습니다
그래서 왠지 보기가 쓸쓸하네요
옛날에 TV보다가도 보니까 팔루자 저항군들이 미국과 평화교섭할 때 시청 앞에 저항 내내 달아놨던 이라크 예전 국기를 굳이 가져다가 걸고 했습니다
국기라는 게 가지는 의미가 상당한 것 같은데 왠지 일제 때 우리 역사 생각도 나고 해서 기분이 우울합니다
이라크가 해방되는 날 바그다드에 옛날 국기가 다시 걸리겠죠?
우리가 일제로부터 해방되던 날 일장기 대신 태극기가 다시 걸리던 날처럼 말이에요
근데 이라크 국기가 미국이 갈아치운 국기였습니다
그래서 왠지 보기가 쓸쓸하네요
옛날에 TV보다가도 보니까 팔루자 저항군들이 미국과 평화교섭할 때 시청 앞에 저항 내내 달아놨던 이라크 예전 국기를 굳이 가져다가 걸고 했습니다
국기라는 게 가지는 의미가 상당한 것 같은데 왠지 일제 때 우리 역사 생각도 나고 해서 기분이 우울합니다
이라크가 해방되는 날 바그다드에 옛날 국기가 다시 걸리겠죠?
우리가 일제로부터 해방되던 날 일장기 대신 태극기가 다시 걸리던 날처럼 말이에요
테러리스트
열심히 준비했을 올림픽인데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멋있기도 하네요~
▦조약돌
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