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갔다 와서 퍼질러 있다가 우연히 테레비를 봤는데
20년동안 한국 전통 제철법으로 칼을 만드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작은 일 하나 하고 나서도 남들이 알아 주지 않나 살피고
일을 하다가 조금만 힘들고 재미 없어도 이탓 저탓하며 핑계대기 바쁘고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 이것저것 늘어 놓기 좋아하는
저를 생각했습니다.
옹기쟁이,
대장쟁이,
쟁이들...
흙과 쇠 앞에서 기술의 화려함을 찾기보다 꾸준함과 겸손함으로 제 일을 해 가는 사람들.
진짜 쟁이들.
10년이 지나건
20년이 지나건
그저 흙을 빚듯이, 쇠를 달구듯이
자신을 만들어 가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졸린 눈을 번쩍뜨이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장인'
20년동안 한국 전통 제철법으로 칼을 만드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작은 일 하나 하고 나서도 남들이 알아 주지 않나 살피고
일을 하다가 조금만 힘들고 재미 없어도 이탓 저탓하며 핑계대기 바쁘고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 이것저것 늘어 놓기 좋아하는
저를 생각했습니다.
옹기쟁이,
대장쟁이,
쟁이들...
흙과 쇠 앞에서 기술의 화려함을 찾기보다 꾸준함과 겸손함으로 제 일을 해 가는 사람들.
진짜 쟁이들.
10년이 지나건
20년이 지나건
그저 흙을 빚듯이, 쇠를 달구듯이
자신을 만들어 가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졸린 눈을 번쩍뜨이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