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경험을 살려 지역에서 정당정치에 조금이라도 기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지역사회 정당및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에 참가하면서 2010지방선거 준비에 참가하였다.
그러나 내 희망과 달리 난 기여하는 대신에, 남에게 힘이 되어주는 대신에
스스로도 힘을 잃었다...
진보불로그 풀소리님 불로그에서 펌
ㅜㅡㅜㅜㅜㅜ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기만 하면 인간 관계는 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작년에 겪은 바 꼭 그렇지도 않더라... 진심으로 대해도 상대가 씹기도 하고
서로 진심이어도 안 통하기도 하고... 그렇더라.
그래서 힘을 잃는 것 같다
우응 그냥 저 글이 너무 슬펐어 힘든 시간 잘 통과했음 좋겠다 모두다
알리아
진심이 통하기 참 어려운 것 같아. 그래서 운동은 혹은 활동은 '관계'에만 의지하다가는
나중에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었어.
'진심'이 뭔지 나중에는 구분하기도 어려워지는 느낌..? 진심을 가장해 자기 합리화를 하는 사람들도 많고
타인을 상처주는 일들도 빈번하니까.
하지만
팔연대의 사람들, 이들이 갖는 힘을 한번 믿어보자
기운잃지 말고...!
조금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 잘 극복할 수 있을거야!
겉으로 진통이 드러나지 않아도 속일 곪아터진 곳들도 많잖아?(이게 위안이 되는 말인가 몰것다만두루..)
서로를 응원하면서 지금 문제들을 풀어가는 혜안을 갖는 것, 가능할 거라고 믿을래
뎡야핑
진심이 통하기 어렵다니 너무 슬프쟈나ㅜㅜㅜㅜㅜㅜㅜㅜ 그게 인간 어른의 세상인 거 같아 어린이들이나 동물들은 탁!!!!!!! 깨끗<하게 다 풀리는데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