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써 놓고도 기분나빠하실까봐 지울까 말까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게 안받아들이셨다니 다행입니다..
직접 하리쟌들과 생활을 하셨었군요.. 저도 인도에 가보고 싶었는데 워낙 게을러서 가보지 못했었습니다.. 하리쟌들은 불교나 기독교로 집단 개종을 많이 한다고 들었었는데 아직 힌두교도들도 있군요.. 제가 아는 바로는, 숫적으로는 소수이나 군사적으로 우월했던 정복민족이 혼혈로 인해서 스스로 붕괴되는걸 막기위해서 카스트 계급을 만들었으며 그 와중에서 최하위 계층에 속하게 된 하리쟌들은 힌두교 사회에서 누구도 하기 싫어하는 소의 도축과 소가죽 가공에 종사하는 직종을 가지게 되었다고 읽었습니다..
암베드까르와 간디의 이야기는 잘 알지 못하지만, 당시 최고의 정치지도자가 공기처럼 '존재하지만 그 존재를 누구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이들에게 이름을 부여했다는것 자체로 굉장히 큰 일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천민들의 운동에 대해서 각자의 '투쟁'을 억제시킨건 영국과의 힘겨루기에서 이기려면 힘을, 이슈를 규합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내세운 구호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인도인 이주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인도에서는 비폭력, 물레, 소금이 그의 무기였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하기 쉬운(?), 그러나 막상 실현되었을 경우에 영국이 아주 아플만한 것들을 가지고 싸웠죠..
실제로 인도가 독립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차대전때 영국을 지원하면 독립시켜주겠다는 약속도 가볍게 "쌩깐" 영국이 2차대전이후에도 마찬가지 짓을 하려고 했지만 그 의도를 좌절시킨건 간디의 힘이었으니까요.. 오죽하면 처칠이 "거지 중놈에게 당했다"라고 이야기를 했을까요..
직접 하리쟌들과 생활을 하셨었군요.. 저도 인도에 가보고 싶었는데 워낙 게을러서 가보지 못했었습니다.. 하리쟌들은 불교나 기독교로 집단 개종을 많이 한다고 들었었는데 아직 힌두교도들도 있군요.. 제가 아는 바로는, 숫적으로는 소수이나 군사적으로 우월했던 정복민족이 혼혈로 인해서 스스로 붕괴되는걸 막기위해서 카스트 계급을 만들었으며 그 와중에서 최하위 계층에 속하게 된 하리쟌들은 힌두교 사회에서 누구도 하기 싫어하는 소의 도축과 소가죽 가공에 종사하는 직종을 가지게 되었다고 읽었습니다..
암베드까르와 간디의 이야기는 잘 알지 못하지만, 당시 최고의 정치지도자가 공기처럼 '존재하지만 그 존재를 누구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이들에게 이름을 부여했다는것 자체로 굉장히 큰 일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천민들의 운동에 대해서 각자의 '투쟁'을 억제시킨건 영국과의 힘겨루기에서 이기려면 힘을, 이슈를 규합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내세운 구호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인도인 이주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인도에서는 비폭력, 물레, 소금이 그의 무기였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하기 쉬운(?), 그러나 막상 실현되었을 경우에 영국이 아주 아플만한 것들을 가지고 싸웠죠..
실제로 인도가 독립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차대전때 영국을 지원하면 독립시켜주겠다는 약속도 가볍게 "쌩깐" 영국이 2차대전이후에도 마찬가지 짓을 하려고 했지만 그 의도를 좌절시킨건 간디의 힘이었으니까요.. 오죽하면 처칠이 "거지 중놈에게 당했다"라고 이야기를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