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사태 파악이 안 된다.
이스라엘 놈들이 하마스 고위급을 암살했는데 범인들이 명명백백히 만천하에 공개되고 이스라엘 총리의 지시까지 탄로나고. 쿠데타로 집권한 팔레스타인의 수반으로써 한국도 다녀간 압바스의 경우 미친듯이 악수하고 다니더니 유럽연합에서 독립 국가 지지를 받고, 암살단원의 위조 여권의 당해 국가들이 펄펄 날뛰고. (펄펄 뛴다고 그게 어느 수위인지도 모르겠고.)
팔인들은 끊임없이 죽고 나는 이제 그걸 뉴스라고 전달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일상화돼서 오늘도 죽었군 하고 그냥 넘어가게 될까봐, 훨씬 더 중요한 걸 놓치게 될까봐 하지만 중요한 걸 제대로 발굴해내지도 못하고 이렇게 관성적으로...ㅜㅜ 일단의 돌파구로 제시
1. 일본 도쿄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운동한 활동가 이치무라 씨와 간담회 추진
2. 팔레스타인 친구들과 대화
그리고 이 시점에 우리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여러분은 지금이 평상시와 같이 딱히 흔들릴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시나요??
위에 쓰다 말았는데, 팔인들이 끊임없이 죽고, 고위급은 암살 당하는데, 일반적으로 고위급 암살을 저는 뉴스로 더 취급하지 않습니다. 지난 가자 침략 때도 은근슬쩍 가자 전체에 무작위로 공습하는 척 하면서 하마스 고위 관리들 집도 폭격하고 그랬다(명확한 증거는 없다. 있을리가 있나!)
이번에 영어로 된 기사는 하나도 못 봤는데.. 총리의 암살 지시 사실이 드러난 것도 이상하다. 제국주의자들의 실수일까? 제국주의-연합의 전체적 기획의 일부일까?
하마스 간부 살해가 압바스에게 유/불리하게 작용할까?(내통?) 혹시 CCTV의 세계적 감시망의 확충을 위한 전지구적 감시망의 음모-_-??
팔레스타인이 지금 독립한다 그러면 지지해야 하나? 그냥 일상적인 활동을 계속 하는 것으로 과연 족한가? 안 족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여러분 ....ㅜ 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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