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젠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어딘가 가슴 한 켠에 쓸쓸함이 묻어
지새우는 그대
아침을 여는 저 한 줄기 햇살처럼
세상을 열어보라
어딘가 가슴 한 켠에 답답함이 놓여
뒤척이는 그대
가슴 타는 그리움 그 마음처럼
세상을 말해보라
빛나는 이름 아니어도
그 한 줄기 마음으로
이젠 세상 앞에 서서
세상 가득 꽃빛으로
세상 가득 별빛으로
채우리라는 그대의 꿈
이젠 말할 때가 아닌가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중에서-
-사랑이 없는 꿈은 한 인간의 탐욕일 뿐이고
사랑이 더해지면 그 꿈은 위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