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여러분! 이 글을 지금 당장 읽어보세요! 방금 전,「인터넷한겨레」에 들어가서 새 소식을 읽고 있었는데, 글쎄...글쎄....(헉헉, 숨차라)...기적이 일어났지 뭐예요? 영영 안 일어날 줄 알았던 일이 일어났어요!
이라크 독립군들(진짜 이라크 토박이인 독립군들 말이예요)이 알 자르카위라는 암세포를 내쫓기 시작했단 말입니다! 진짜예요!
전 예전에 자르카위의 잔인한 짓을 접하면서 크게 절망했고, ‘무슬림들이 스스로 그런 자들을 쫓아내고 응징하지 않는 이상, 이라크에는 미래가 없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이라크의 독립전쟁은 도와야 하길래 슬픔과 분노를 참고 있었죠.
그런데 이제 ‘진짜(!)’ 이라크 독립군이 그 암세포를 도려내겠다고 선언하고 자신들의 말을 실행에 옮기다니,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라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들의 훌륭한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이제는 기쁜 마음으로 그들의 투쟁을 지지할 겁니다.
여러분도 이 기사를 읽은 뒤 희망을 품으셨기를 빌게요 : 옮긴이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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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세력, 자르카위 살해 위협
이라크 무장저항세력 일당은 6일 요르단 테러리스트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무고한 이라크인들을 죽게 하고 이슬람교를 욕되게 했다며 그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 단체는 알-아라비야 텔레비전에 보낸 비디오테이프에서 자신들을 '구원운동'이라고 칭하며 알-자르카위에게 즉시 이라크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자르카위가 죄없는 시민들을 살상한 것과 이라크 과도정부의 이야드 알라위 총리를 암살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비디오에는 로켓추진 수류탄 등의 무기를 들고 복면을 한 세 명의 남자가 이라크 국기 옆에 서 있었으며 그 중 한 명이 분명한 이라크 말투로 말을 했다.
그는 "우리는 자르카위와 그 지원세력을 생포하거나 죽인 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며 "이번이 그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는 사람들에 대한 최후통첩이며 마지막 경고이다.
그를 계속 숨겨준다면 우리는 연합군이 하지 못했던 일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르카위에 대한 이같은 살해 위협은 미군 주도의 연합군이 팔루자에서 자르카위 추종자의 안가로 의심되는 집에 공습을 가한지 하루만에 나왔다.
알-자르카위는 알 카에다 조직과 연루됐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라크 주권이양 하루 전에 경찰과 보안군을 공격해 1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이 공격으로 이슬람 광신도들과 사담 후세인 열성 지지자들이 다국적군 및 새로 들어선 이라크 임시정부에 반발하는 저항세력에 편입됐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많은 이라크인들 뿐 아니라 저항세력들조차 자르카위와 같은 외국 무장세력의 이라크 내 활동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대하고 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인터넷한겨레」에서 퍼옴
(*사족이지만, 기사 제목이 잘못되었네요. ‘이라크 독립군, 자르카위를 응징하기로 해’로 바꿔야죠. 그건 ‘위협’이 아니라 ‘올바른 응징’이기 때문입니다 -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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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다시 아랍인들을, 아니 '인간'을 믿을 수 있게 된 사람이 올림(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옵니다)
이라크 독립군들(진짜 이라크 토박이인 독립군들 말이예요)이 알 자르카위라는 암세포를 내쫓기 시작했단 말입니다! 진짜예요!
전 예전에 자르카위의 잔인한 짓을 접하면서 크게 절망했고, ‘무슬림들이 스스로 그런 자들을 쫓아내고 응징하지 않는 이상, 이라크에는 미래가 없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이라크의 독립전쟁은 도와야 하길래 슬픔과 분노를 참고 있었죠.
그런데 이제 ‘진짜(!)’ 이라크 독립군이 그 암세포를 도려내겠다고 선언하고 자신들의 말을 실행에 옮기다니,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라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들의 훌륭한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이제는 기쁜 마음으로 그들의 투쟁을 지지할 겁니다.
여러분도 이 기사를 읽은 뒤 희망을 품으셨기를 빌게요 : 옮긴이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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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세력, 자르카위 살해 위협
이라크 무장저항세력 일당은 6일 요르단 테러리스트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무고한 이라크인들을 죽게 하고 이슬람교를 욕되게 했다며 그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 단체는 알-아라비야 텔레비전에 보낸 비디오테이프에서 자신들을 '구원운동'이라고 칭하며 알-자르카위에게 즉시 이라크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자르카위가 죄없는 시민들을 살상한 것과 이라크 과도정부의 이야드 알라위 총리를 암살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비디오에는 로켓추진 수류탄 등의 무기를 들고 복면을 한 세 명의 남자가 이라크 국기 옆에 서 있었으며 그 중 한 명이 분명한 이라크 말투로 말을 했다.
그는 "우리는 자르카위와 그 지원세력을 생포하거나 죽인 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며 "이번이 그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는 사람들에 대한 최후통첩이며 마지막 경고이다.
그를 계속 숨겨준다면 우리는 연합군이 하지 못했던 일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르카위에 대한 이같은 살해 위협은 미군 주도의 연합군이 팔루자에서 자르카위 추종자의 안가로 의심되는 집에 공습을 가한지 하루만에 나왔다.
알-자르카위는 알 카에다 조직과 연루됐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라크 주권이양 하루 전에 경찰과 보안군을 공격해 1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이 공격으로 이슬람 광신도들과 사담 후세인 열성 지지자들이 다국적군 및 새로 들어선 이라크 임시정부에 반발하는 저항세력에 편입됐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많은 이라크인들 뿐 아니라 저항세력들조차 자르카위와 같은 외국 무장세력의 이라크 내 활동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대하고 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인터넷한겨레」에서 퍼옴
(*사족이지만, 기사 제목이 잘못되었네요. ‘이라크 독립군, 자르카위를 응징하기로 해’로 바꿔야죠. 그건 ‘위협’이 아니라 ‘올바른 응징’이기 때문입니다 -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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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다시 아랍인들을, 아니 '인간'을 믿을 수 있게 된 사람이 올림(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