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님이 제 글에 대한 댓글에서는 전혀 다른 논리를 전개 하시더니
이제는 저랑 논리가 비슷해 지셨네요.^^;
미국의 힘이 아랍인들과 무슬림들의 힘을 초월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슬림들이 미국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대의 명분을 가지고
미국과 싸우는 것입니다.
예전에 팔레스타인 소년이 이스라엘군 총탄에 맞아 사망하는 장면이 전세계에 방영되면서
전세계의 여론이 팔레스타인에 유리하게 전개되었던 적이 있었지요.
이 여론은 성난 팔레스타인 군중들이 이스라엘군인을 죽인 후 몇층인가 높이에서 시신을 던지고 회손하는 장면이 방영되며 그 효과가 반감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피는 피를 부를 뿐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보복은 결국 힘이 약한 무슬림들에게만 더 많은 상처를 주게되겠지요.
제가 이미 말씀드렸지만 미군이 민간인을 죽인다고 무슬림들도 민간인을 잡아죽인다면 옆에서 보는 제 3자의 눈에는 그놈이 그놈으로 보이는 것 뿐입니다.
"목적이 정당하다고 해서 모든 수단이 정당화 될 수는 없는겁니다."
저도 한때는 이슬람의 성지 메디나에서 전세계의 무슬림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2년여를 그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느낀건 뭐든지 극단으로 가는건 안좋다는 거지요.
기독교 원리주의자인 부시나 이슬람 원리주의자인 자르카위나... 똑같죠...
알 자르카위의 테러리스트들이야 자신들이 목숨을 걸고 미군과 맞서는 성전에
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결과는 이슬람에 대한 이미지 회손 및 진짜 이라크 독립군들에 대한 이미지 회손 밖에
없겠지요.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들이 이라크인들이 김선일씨 죽였다고 "이태원 이슬람 사원"에
돼지피를 뿌리겠다고 나서는 것 보십시요.
"극단은 극단을 부를 뿐입니다."
조약돌씨의 답답한 마음이야 십분 이해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
그리고 조약돌님이 자신의 사정때문에 대학원을 포기하고 취직을 하신다고
다른사람도 꼭 그렇게 해야하란 법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방식으로 살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조약돌님은 김선일씨가 미군 군납업체에 일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김선일씨를 전쟁 동조자 미군의 하수인 정도로 취급하시는데 우리가 낸
세금이 전세계의 악의 근원인 미군에게 흘러들어가고 있으니 우리도 어쩌면
미군의 동조자이겠네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제는 저랑 논리가 비슷해 지셨네요.^^;
미국의 힘이 아랍인들과 무슬림들의 힘을 초월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슬림들이 미국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대의 명분을 가지고
미국과 싸우는 것입니다.
예전에 팔레스타인 소년이 이스라엘군 총탄에 맞아 사망하는 장면이 전세계에 방영되면서
전세계의 여론이 팔레스타인에 유리하게 전개되었던 적이 있었지요.
이 여론은 성난 팔레스타인 군중들이 이스라엘군인을 죽인 후 몇층인가 높이에서 시신을 던지고 회손하는 장면이 방영되며 그 효과가 반감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피는 피를 부를 뿐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보복은 결국 힘이 약한 무슬림들에게만 더 많은 상처를 주게되겠지요.
제가 이미 말씀드렸지만 미군이 민간인을 죽인다고 무슬림들도 민간인을 잡아죽인다면 옆에서 보는 제 3자의 눈에는 그놈이 그놈으로 보이는 것 뿐입니다.
"목적이 정당하다고 해서 모든 수단이 정당화 될 수는 없는겁니다."
저도 한때는 이슬람의 성지 메디나에서 전세계의 무슬림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2년여를 그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느낀건 뭐든지 극단으로 가는건 안좋다는 거지요.
기독교 원리주의자인 부시나 이슬람 원리주의자인 자르카위나... 똑같죠...
알 자르카위의 테러리스트들이야 자신들이 목숨을 걸고 미군과 맞서는 성전에
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결과는 이슬람에 대한 이미지 회손 및 진짜 이라크 독립군들에 대한 이미지 회손 밖에
없겠지요.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들이 이라크인들이 김선일씨 죽였다고 "이태원 이슬람 사원"에
돼지피를 뿌리겠다고 나서는 것 보십시요.
"극단은 극단을 부를 뿐입니다."
조약돌씨의 답답한 마음이야 십분 이해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
그리고 조약돌님이 자신의 사정때문에 대학원을 포기하고 취직을 하신다고
다른사람도 꼭 그렇게 해야하란 법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방식으로 살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조약돌님은 김선일씨가 미군 군납업체에 일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김선일씨를 전쟁 동조자 미군의 하수인 정도로 취급하시는데 우리가 낸
세금이 전세계의 악의 근원인 미군에게 흘러들어가고 있으니 우리도 어쩌면
미군의 동조자이겠네요.. 그렇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