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팔레스타인 평화를 바라는 광주사람들’은 13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중단과 철수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항의서한을 이스라엘 대사관,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인권위에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모임은 휴전협상중임에도 9일 팔레스타인 지구를 30차례나 공습을 가한 이스라엘을 맹비난하고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봉쇄를 해제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철수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민주 인권 평화도시 광주시민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의 민간인 학살 중단과 팔레스타인지구 철수,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중단, 한국정부의 이스라엘 무기수출중단과 유엔에서의 전쟁범죄규탄 동참, 유엔의 전쟁범죄제제결의와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등을 요구했다.
‘팔레스타인 평화를 바라는 광주사람들’을 이스라엘의 전쟁과 학살만행에 분노하여 민주 인권 평화도시 광주에서 이에 대한 항의를 조직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광주지역 시민사회와 인권단체, 국제교류단체등의 활동가인 정의행 불교평화인권사랑방의장, 김희용 이동걸목사, 김영집 전참여자치21대표 등이 만든 모임으로 지난 6일 국제교류센터, 넘치는 교회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충장로 일대에서 평화피켓팅행동을 전개했다. 모임은 매일 1인시위를 통해 항의를 표출하고 있으며, 13일 다시 충장로 일대해서 항의시위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