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금 일자리에서 시간 약간 남아서 글을 쓰고 있는데,
어저껜 무척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사람들을 처음 만나서 그렇게 나름대로 깊은 얘기를 듣고 나눈 적은
인생에서 처음인거 같네요.
제가 어디를 다시 나온다고 약속하면 꼭 나오거든요? 제가 다음에 언젠간 또 온다고 약속할께요.
9성 호텔도 보고 싶고, 티셔츠도 사고 싶네요 (주소만 없애면??) 흐흐.
제가 말한 제가 좋아하는 이라크계 미국인 작가 Sinan Antoon에 대해서는!
Wikipedia : http://en.wikipedia.org/wiki/Sinan_Antoon
제가 좋아하는 Sinan의 글 두편
Democracy and Necrology : http://weekly.ahram.org.eg/2005/727/re4.htm
Memoirs of a Ghost : http://www.kabobfest.com/2009/12/sinan-antoon-meets-june-jordan.html
그리고 제가 제 싸이에다가 가끔씩 제 단편적인 생각들을 적는데 팔레스타인에 관한거도 몇개 썼었네요.
2009.07.30 목 17:32
뭐 딱 문장 장체만 보자면 우리가 좋아하는 위대한 위인(?) 999명이 한 명언에 들어갈수 있을만한 말임. 극유물론자인 나도 역시 좋아할만한 말. 그런데 Theo형이 말했다는 거 자체가 여러가지를 말해주는듯. 이런 생각을 가지니까 이스라엘의 역대 Minister of National Infrastructure은 Minister of Colonialization이나 다름 없는 미치광이들이었음(Sharon, Lieberman, Ben-Eliezer등이 이 장관 자리 출신). Theo 이런 말을 했다는것을 모두가 다 알리는 없지만, 이것을 듣자마자 "아 그러면 우리 생활환경을 변화시켜야되니까, 오늘은 팔레스타인 집 한 10척만 밀어버려도 되겠군!!" 했을듯. 그러고 보면 Theo 탓만도 아닌듯?
콘돌리자 라이스님은 한국와서 효순이와 미선이의 이름은 아는데, 서해교전에서 죽은 군인들의 이름은 아냐고 물어봤다.
그러면 내가 묻고 싶은건 U.S.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Philip Crowley님은 Gilad Shalit (하마스에 의해서 납치된 이스라엘 병사)의 이름은 아는데, 며칠전에 19세기 땅문서 서류를 근거로 예수살렘의 집에서 쫓겨난 팔레스타인 가족 일원 50명중 한명의 이름이라도 아나? 아니면 이스라엘 공격으로 죽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한명이라도?
2009.08.08 토 13:07
우리 Khaled Messal형이 WSJ랑 인터뷰했다.
협상을 하겠다면서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Don't Care"라고 했다.
내가 영어로 읽었어도 하마스의 이중적인 속셈은 이해됐다
뎡야핑
오오 겁나 후기도 빠르시고 ㅎㅎㅎㅎ
어제 저도 너무 반가웠어요!! ㅋㅋ 또 만나서 심도 깊은 대화를 :)
싸이에 쓰신 글들 좋은데요! 식민지 이후의 사회는 어때야 할까 같이 상상을 나눠요. -> 우리 자게에도 많이 써달라는 뜻< ㅋㅋ
글구 권한 조정해서 팔레스타인 소식 바로 작성하실 수 있게 조치했으니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