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인권연대의 제안입니다.
팔레스타인 사태 관련 긴급 집중캠페인 갖습니다
수신: 제 인권시민사회단체들
발신: 인권실천시민연대
제목: 이스라엘의 추악한 군사작전 중단을 요구하는 긴급 집중캠페인
일시: 2004년 10월 5일(화) 낮 12시부터
장소: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 앞
연락: 인권연대 허창영(011-9920-3982, hrights@chol.com)
1. 귀 단체에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감행해 팔레스타인인 60명 이상이 숨지고 250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저항단체들이 무장투쟁을 선언하는 등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살폭탄공격에 대한 보복공격이라는 명분으로 200여대의 탱크와 전투기를 앞세워 토벌과 다를 바 없는 무차별 군사작전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군사작전은 희생자들이 속출하면서 2000년 9월 제2차 인티파다(민중봉기)가 시작된 이래 최악의 유혈사태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에선 10만여 주민들이 물과 식량도 부족한 상황에서 공포에 떨고 있다”며 “이스라엘군은 또 ‘로켓 공격을 할 때 은폐물로 사용될 수 있다’며 베이트 라이햐 지역에서 불도저를 동원해 올리브 나무숲과 밀감 과수원 등을 무차별로 파괴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3.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이스라엘 정착촌에 대한 로켓 공격을 멈출 때까지 군사작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을 뿐만 아니라,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공격은 단기간에 그치는 게 아니라 위험이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2일 비상 각료회의를 열어 자자기구를 포함한 자치지역 전역에 걸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이 추악한 국가테러와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했으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적에게 잊지 못할 교훈을 안겨주겠다”며, 정착촌은 물론 이스라엘 영토 깊숙이까지 로켓 공격을 벌이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4. 국제사회에서도 이집트와 프랑스 정부가 이날 이스라엘 쪽에 공격 중단을 요청했으며, 미국은 군사작전을 제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스페인·스위스·캐나다 등도 깊은 우려를 표시했으며, 아랍연맹은 가자지구 유혈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임시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이러한 상황에 대해 그동안 이스라엘의 학살중단과 팔레스타인에서의 평화와 인권 정착을 요구하며 캠페인 벌여온 인권연대로써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테러근절’이라는 명분으로 민간인까지 무차별 학살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추악한 군사작전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분명하게 요구합니다.
이와 관련해 내일(화) 예정된 22차 화요캠페인은 ‘이스라엘의 추악한 군사작전 중단을 요구하는 긴급 집중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귀 단체에서도 내일 캠페인에 집중해 주시고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팔레스타인 사태 관련 긴급 집중캠페인 갖습니다
수신: 제 인권시민사회단체들
발신: 인권실천시민연대
제목: 이스라엘의 추악한 군사작전 중단을 요구하는 긴급 집중캠페인
일시: 2004년 10월 5일(화) 낮 12시부터
장소: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 앞
연락: 인권연대 허창영(011-9920-3982, hrights@chol.com)
1. 귀 단체에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감행해 팔레스타인인 60명 이상이 숨지고 250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저항단체들이 무장투쟁을 선언하는 등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살폭탄공격에 대한 보복공격이라는 명분으로 200여대의 탱크와 전투기를 앞세워 토벌과 다를 바 없는 무차별 군사작전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군사작전은 희생자들이 속출하면서 2000년 9월 제2차 인티파다(민중봉기)가 시작된 이래 최악의 유혈사태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에선 10만여 주민들이 물과 식량도 부족한 상황에서 공포에 떨고 있다”며 “이스라엘군은 또 ‘로켓 공격을 할 때 은폐물로 사용될 수 있다’며 베이트 라이햐 지역에서 불도저를 동원해 올리브 나무숲과 밀감 과수원 등을 무차별로 파괴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3.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이스라엘 정착촌에 대한 로켓 공격을 멈출 때까지 군사작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을 뿐만 아니라,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공격은 단기간에 그치는 게 아니라 위험이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2일 비상 각료회의를 열어 자자기구를 포함한 자치지역 전역에 걸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이 추악한 국가테러와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했으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적에게 잊지 못할 교훈을 안겨주겠다”며, 정착촌은 물론 이스라엘 영토 깊숙이까지 로켓 공격을 벌이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4. 국제사회에서도 이집트와 프랑스 정부가 이날 이스라엘 쪽에 공격 중단을 요청했으며, 미국은 군사작전을 제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스페인·스위스·캐나다 등도 깊은 우려를 표시했으며, 아랍연맹은 가자지구 유혈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임시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이러한 상황에 대해 그동안 이스라엘의 학살중단과 팔레스타인에서의 평화와 인권 정착을 요구하며 캠페인 벌여온 인권연대로써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테러근절’이라는 명분으로 민간인까지 무차별 학살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추악한 군사작전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분명하게 요구합니다.
이와 관련해 내일(화) 예정된 22차 화요캠페인은 ‘이스라엘의 추악한 군사작전 중단을 요구하는 긴급 집중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귀 단체에서도 내일 캠페인에 집중해 주시고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