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결론부터 말씀드리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현실은 현실로서만 존재합니다.. 현실을 무시하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안하무인적인 행동과 제국주의적인 행태 때문에, 미국의 힘을 무시하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잘못된 현실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컴퓨터 게임처럼 세이브와 로드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역사에서의 가정은 무의미한것이기도 하구요.. 증명될 수 없으니까요..
역사적으로 인류의 세상은 무었 때문에 나아졌다고 보시는지요.. 주요한 사회 변동 원인을 "투쟁을 통한 좀 더 나은 세상의 건설"이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인류의 생산 수준 특히나 과학기술을 통한 생산 수준의 향상이 이런 변혁을 가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사회의 변화는 우경을 통한 심경법이 도입되었을 때에나 철기의 사용, 합성 농약과 비료의 사용, 산업혁명등과 같은 생산수준과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인류 역사상 약육강식의 장이 아니었던 적은 없었고, 자원과 재화가 유한한 한 앞으로도 그렇지 않은 사회는 오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노 기술이 궁극에 다달아서 개인 스스로 이산화 탄소에서 다이아몬드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오기 전까지는요.. 그런 무한 풍요의 세상이 오더라도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완전한 평화가 오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런 세상이 온다면 현재보다는 낫겠지만요..
님의 말씀대로 미군이 떠난 이라크가 평화로운 자치정부를 구성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그들의 정치수준을 깔봐서도 아니고 오리엔탈리즘 때문도 아닙니다.. 일본이 떠난 우리나라를 다른 열강들이 가만 놔 두지도 않았겠지만, 놔 두었다고 하더라도 내전의 발발은 불가피 했을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서로 다른 정치적, 사상적 기반을 가진 집단을 제대로 통솔 또는 규합할만한 물리적인 힘을 가진 정치적인 주체가 없으면 내전은 필연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님께서 하신 충고는 고맙게 받겠습니다.. 저도 충고를 하나 하지요.. 현실을 인식하려고 할 때에는 님께서 바람직하게 생각하시는 미래를 기준으로 현재를 재단하시지 마시고, 과거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현재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보시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후에 미래를 생각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우견으로는 잘못된 현실인식은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현실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질문하나 하지요.. "우리가 무너뜨려야 할 것은 바로 그 세계 구조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그 다음엔 어떻게 되지요? 그 구조가 무너지면 바라는 세상이 오나요? 열역학 법칙에 위배되는것 같지 않습니까?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무너뜨림)으로 사회가 진행하면 혼란은 필연일것 같은데요..
역사적으로 인류의 세상은 무었 때문에 나아졌다고 보시는지요.. 주요한 사회 변동 원인을 "투쟁을 통한 좀 더 나은 세상의 건설"이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인류의 생산 수준 특히나 과학기술을 통한 생산 수준의 향상이 이런 변혁을 가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사회의 변화는 우경을 통한 심경법이 도입되었을 때에나 철기의 사용, 합성 농약과 비료의 사용, 산업혁명등과 같은 생산수준과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인류 역사상 약육강식의 장이 아니었던 적은 없었고, 자원과 재화가 유한한 한 앞으로도 그렇지 않은 사회는 오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노 기술이 궁극에 다달아서 개인 스스로 이산화 탄소에서 다이아몬드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오기 전까지는요.. 그런 무한 풍요의 세상이 오더라도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완전한 평화가 오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런 세상이 온다면 현재보다는 낫겠지만요..
님의 말씀대로 미군이 떠난 이라크가 평화로운 자치정부를 구성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그들의 정치수준을 깔봐서도 아니고 오리엔탈리즘 때문도 아닙니다.. 일본이 떠난 우리나라를 다른 열강들이 가만 놔 두지도 않았겠지만, 놔 두었다고 하더라도 내전의 발발은 불가피 했을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서로 다른 정치적, 사상적 기반을 가진 집단을 제대로 통솔 또는 규합할만한 물리적인 힘을 가진 정치적인 주체가 없으면 내전은 필연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님께서 하신 충고는 고맙게 받겠습니다.. 저도 충고를 하나 하지요.. 현실을 인식하려고 할 때에는 님께서 바람직하게 생각하시는 미래를 기준으로 현재를 재단하시지 마시고, 과거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현재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보시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후에 미래를 생각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우견으로는 잘못된 현실인식은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현실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질문하나 하지요.. "우리가 무너뜨려야 할 것은 바로 그 세계 구조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그 다음엔 어떻게 되지요? 그 구조가 무너지면 바라는 세상이 오나요? 열역학 법칙에 위배되는것 같지 않습니까?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무너뜨림)으로 사회가 진행하면 혼란은 필연일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