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글쓰네요.(모든 사람들한테 해당되는 말이 아닐지 흐흐).
아직 무더운 9월에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다름이 아니라 DMZ 다큐 영화제에서 팔레스타인 다큐
두개가 상영되어서 여러분들한테 알려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부드루스>
9,12(일) 18:00 씨너스 이채 9관 9.10(금) 15:00 예맥아트홀 9.11(토) 16:00 씨너스 이채 8관
감독
줄리아 바차 Julia Bacha
국가
USA, Palestine, Israel
제작연도
2009
상영시간
82min분
상영정보
아예드 모라르는 이스라엘 분리장벽에 의해 파괴된 그의 마을을 구하기 위해 팔레스타인들과 이스라엘인들을 연합한다.
열 다섯 살 난 그의 딸 일테잠이 여성 대표단을 이끌고 전방으로 나아가기 전까지만 해도 승리는 불가능해 보였다. 비폭력과 연대가 결국 무자비한 철옹성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이다.
<사람이 살고 있었다>
9.11(토) 13:00 씨너스 이채 8관 9.9 (목) 14:30 씨너스 이채 8관
감독
니콜라스 와디모프 Nicolas Wadimoff
국가
Switzerland
제작연도
2010
상영시간
86min분
상영정보
"유령마을이 어디에요?"
한 소년이 놀이공원 안내원에게 묻는다.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전쟁 후 폐허가 된 가자 지구로 떠나는 인상 깊은 여행으로 시작된다. 영화는 곳곳에서 맞닥뜨려지는 일상의 단면들을 시적이며 초현실적으로 그린다. 아이들이 폭격을 잊도록 풍선놀이를 해주는 어릿광대들, 연료 배달을 몇 주 째 기다리는 여성......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재난 이후의 기다림에 관한 영화이자 인생에 대한 찬사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감옥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다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그리고 모든 것에 맞선 찬사.
이렇게 두 개인데요, 저는 <부드루스> 9.12(일) 18:00 영화 보게 될꺼 같네요.
<사람이 살고 있었다>도 보고 싶긴 한데, 그 시간에 하는 다른 다큐멘터리 보게 될꺼 같아요.
홍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하는데, 그거 타면 영화 상영하는 씨네 파주까지 40분 걸린다고 하네요. 그걸 이용해서 왔다갔다 할 예정이니까 관심 있으신 분은 같이 갔으면 좋겠네요 :)
뎡야핑
아아 난 바보야 이거 글 읽고 보러가려고 했는데 완전 잊었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영화 어땠나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