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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미니 몫

by 미니 posted Nov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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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이미지와 현실, 노먼 핀켈슈타인, 돌베개, 2004
‘시오니스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몰려가 이스라엘을 건국할 때 팔레스타인은 사람이 살지 않는 황무지였을까?’ ‘1948년 전쟁에서 대규모 아랍 난민이 발생한 것은 우연한 사건일까, 아니면 계획된 추방이었을까?’ ‘1967년에 벌어진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사이의 전쟁은 아랍의 바다에 고립된 이스라엘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까?’ 노먼 핀켈슈타인은 이 책에서 시오니스트들의 거짓말과 진실은 어떤 것인지  하나하나 찾아간다.

* 숙명의 트라이앵글 1+숙명의 트라이앵글 2, 노암 촘스키, 이후, 2001
팔레스타인 상황을 이스라엘과의 관계만으로 설명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미국의 이해관계와 행동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해야 한다. 영국 제국주의가 이스라엘을 만들었다면, 미국 제국주의는 이스라엘의 성장과 유지를 가능케 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과 관련해서 조금 깊게 공부하려는 분이라면 참고해도 좋은 책이다.

* 해적과 제왕, 노암 촘스키, 황소걸음, 2004
중동이나 국제정치 문제에 대한 해석에서 노암 촘스키의 시각은 탁월하다. 성급한 선언보다는 각 사건의 전개 과정과 그 배경이 되는 자료들을 자세히 제시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해적과 제왕’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동지역 정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중동의 평화에 중동은 없다, 노암 촘스키, 북폴리오, 2005
서문에서 저자는 ‘누구나 평화를 추구한다. 문제는 어떤 조건을 걸고 추구하느냐다.’라고 묻는다. 팔레스타인과 관련된 각종 회담이나 협상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누구의, 어떤 평화냐라는 질문이다. 누구의, 어떤 평화인지를 제대로 묻지 않으면 ‘평화’가 강자의 또 다른 지배방식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게 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미국-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관계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해방운동의 과정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 중동정치의 이해 1+중동경제의 이해 1+중동종교운동의 이해 1/21세기중동이슬람문명권연구사업단, 한울아카데미, 2005
21세기중동이슬람문명권연구사업단이 중동지역 정치, 종교, 문학 등 각 분야에 걸쳐 10여 권의 책을 펴 냈다. 그 가운데 일부분이 팔레스타인 또는 이스라엘과 관련된 내용이다. 간단하게 자료를 찾을 분들이 참고하시면 된다.

*  예루살렘, 토마스 이디노플로스, 푸른숲, 2002
‘예루살렘은 누구의 땅인가?’라는 질문을 하곤 한다. 그러면 거꾸로 물어보자. ‘예루살렘은 반드시 누군가의 땅이어야만 하는가?’ 누군가의 소유가 아니라 종교나 인종의 차이를 떠난 예루살렘은 불가능한 것인가? 이 책은 예루살렘의 역사를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각 종교를 중심으로 살펴본 뒤 현재의 상황까지 설명한다.

* 전쟁국가 이스라엘과 미국의 중동정책, 홍성태 엮음, 문화과학사, 2007
이 책은 2006년 여름에 있었던 미국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에 대한 군사공격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내용도 팔레스타인의 역사와 정치뿐만 아니라 미국+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관계, 한국의 평화운동 등에 관한 내용도 담겨 있다.

* NABLUS, 김보현, 허브, 2007
한국에서 어떤 사람이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한 책을 쓴다는 것은 아직도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글만이 아니라 만화로 팔레스타인을 표현한다면? 이 책은 작가 김보현이 많은 양의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팔레스타인의 현실과 투쟁 등을 만화로 보여주고 있다. 책 제목도 팔레스타인의 한 도시인 나블루스(NABLUS)이다. 거리에서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이 부록으로 붙여져 있다.

* A Caged Bird's Song, Sobhi Zobaidi, Birzeit University, 2003
수시로 벌어지는 이스라엘의 도로봉쇄는 사람과 상품 등의 이동을 가로막는다. 그 가운데 심각한 문제  하나는 도로봉쇄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갈 수 없게 되는 상황이다. 또 가자지구에서 서안지구로 공부를 하러온 학생들이 다시 가자지구로 돌아가지 못해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고 있다. 이 영화는 팔레스타인 비르제이트(Birzeit) 대학교의 학생과 교수들이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을 표현한 것으로 이스라엘의 점령으로부터 교육권을 되찾기 위해 만들어졌다.

* 21세기 게토 팔레스타인+누구의 땅인가, MBC, 2004
2004년 MBC가 창사특집으로 만든 연작 다큐멘터리 가운데 1부와 2부이다. 그동안 한국의 방송에서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팔레스타인 현지 촬영을 진행하였다. 살인, 장벽건설, 도로봉쇄, 예루살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2005년 이스라엘 점령민의 가자지구 철수 이전에 찍은 작품으로 영상 속에 나오는 내용이 현재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

* 장벽 그리고 이산, MBC, 2007
가자지구의 외부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스라엘에 의해 차단되어 있다. 그리고 2002년부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서안지구 주변에 콘크리트와 철조망 등으로 장벽을 만들고 있다. 장벽 건설의 결과로 팔레스타인인들은 외부와 차단된 채 땅과 이동의 자유를 빼앗겼다. 이 작품은 두 가족의 사례를 통해 장벽이 어떻게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을 변화 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 내 사랑 블레인(Bilin My Love), 샤이 카멜리 폴라. 2005
2007년 11회 인권영화제 상영작이다. 팔레스타인의 한 마을에서 몇 년째 이스라엘의 장벽 공사가 계속 되고 있다. 그에 맞서 팔레스타인인들도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장벽 공사를 막기 위한 투쟁을 계속하였다. 이 영화는 장벽 건설을 막기 위해 싸우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이를 지원하는 이스라엘 활동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반점령 투쟁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 한 뙈기의 땅, 엘리자베스 레어드, 밝은 세상
점령과 전쟁은 점령당한 이들의 단순한 일상까지 파괴한다. 파괴된 일상에는 아이들의 놀이터, 가족들과 함께 걸어가는 길, 농민들이 키운 올리브 나무 등이 포함된다. ‘한 뙈기의 땅’은 축구를 좋아하는 카림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