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도를 넘는 불볓더위 속에서 진행된 10일 제15차 화요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이 건설하고 있는 고립장벽에 대해 국제사회가 철거할 것을 결의한 것에 대해 “이를 조속히 이행하라”며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참가자들은 새사회연대와 국제민주연대 등 전국 34개 인권단체가 지난달 23일 고립장벽 건설 중단과 철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5일에는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에게 항의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내용을 인용하며 이를 재차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항의서한을 통해 “고립장벽은 경로가 아니라 건설 그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며, “반드시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국제민주연대 최재훈 활동가는 “이스라엘은 2000년 이후에만 3,0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였다”고 지적한뒤, “아울러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못할 정도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의 이러한 오만은 국제사회의 방조와 미국의 지원에 있다”며,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이스라엘 대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항의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미니씨는 “이스라엘은 굶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구호하기 위한 차량에도 총격을 가한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굶게 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포카리스웨트 △이스라엘 자본이 대주주로 있는 스타벅스를 마시지 말자며, “아무리 덥더라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공격하고 학살하는 무기를 사고, 고립장벽을 건설하는 자금으로 쓰일 이스라엘 상품을 사지도 먹지도 말자”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6주동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미사일 반입을 금지시킨다는 목적으로 완전봉쇄해 주민들이 식량난과 식수난 등에 시달렸던 베이트 하눈 지역에 대해서는 봉쇄조치가 풀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반면,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 군이 탱크 등을 앞세워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하고 있다.
미니
테러리스트
며칠 비 오고 나면 더위가 한풀 꺾인다네요
벌써 가을이 된 것 같습니다(수능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수험생에게는...ㅜ.ㅜ)
댓글 편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