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목록

Page 8 / 26
제목 섬네일 날짜 조회 수

샤론 이스라엘 총리에게 보내는 서한

| 성명
  2004-08-05 9410

아리엘 샤론 총리 귀하 귀 정부가 팔레스타인 독립적 주권국가 창설을 골자로 하는 ‘중동평화 로드맵’에 합의했을 때 국제사회는 두 민족간의 56년간의 유혈분쟁이 종식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귀 정부는 테러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구실로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를 차단하기 위하여 웨스트뱅크의 점령지를 따…

이스라엘 분리장벽관련 ICJ와 유엔총회 결의 이행을 촉구하는 34개 인권단체 성명

| 성명
  • file
섬네일 2004-07-23 12523

이스라엘은 국제사법재판소(ICJ) 결정과 유엔총회의 결의에 따라 분리장벽을 즉각 철거하라 지난 20일, 유엔총회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설치하고 있는 분리장벽이 불법이라는 국제사법재판소의 권고판결을 따를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150-6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했다. 국제사법재판소는 지난 7월 9일, …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민중 학살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즉각 철수하라!

| 성명 119
  2004-07-02 8577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민중 학살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즉각 철수하라! 지금 한국은 전쟁과 테러의 악순환이 거듭되는 가운데 희생된 김선일씨의 죽음으로 충격과 비통에 빠져있다. 우리는 김선일씨의 죽음을 통해 자국의 이익만을 쫓는 강대국이 무고한 주변국 국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구체적인 폭력의 양상을…

세바스티아에서의 열흘 - 첫번째 이야기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10-16 7662

팔레스타인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 어떤지 알아보겠다고 팔레스타인에 온 지 어느덧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지난 열흘은 팔레스타인에서도 세바스티아라는 3천 여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작은 시골마을에 머물렀습니다. 팔레스타인을 조금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바스티아’라는 이름 자체가 아랍식 이름은 아닙…

세바스티아에서의 열흘 - 두번째 이야기

| 현지에서
  2009-10-16 7226

빼앗긴 놀이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위즈단에게서 어제 있었던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제 덴마크에서 10여명의 사람들이 세바스티아로 왔었습니다. 단순한 관광이기보다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을 알기 위해 10여 일 동안 여기저기를 여행하고 다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던 시간에 외부에서 사람들이 왔으니 저도 …

예루살렘, 조용한 추방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10-13 7671

한국으로 돌아갈 날을 며칠 앞두고 오랜만에 예루살렘을 찾았습니다. 늘 시끄럽지만 요즘 한창 예루살렘이 시끄러웠고, 3차 인티파다를 예상하는 사람이 있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메카, 메디나에 이어 이슬람 3대 성지 가운데 하나인 알 아크사 모스크에 유대인들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몰려 들어갔습니다. 이들이 주장하…

오늘 이야드 교수님께 들어온 팔레스타인점령사 & 연대를 통한 "인간의 인간화"

| 만남 1
  2009-10-10 6671

Bizeit 대학에서 가르치시다가 지금은 RCHRS라는 인권연구소에 계시는 Iyad Barghouti 교수님께서 Korea-Middle East Association?이런데서 하는 회의 참석차 다음주월욜까지 한국에 계시다고.... 하셨는데 원체 연락이 안대서 건국대학교 아랍연구소측에서 하는 세미나로 찾아갓다능 연구소에 계신 교수님 몇분이랑 한국외대 …

총을 쏘지 마라

| 현지에서 1
  • file
섬네일 2009-09-30 7371

[해방을 향한 인티파다](66) 발레인, 투쟁은 계속된다 미니 / 2009년09월30일 17시22분 이스라엘은 2002년부터 팔레스타인인 거주 지역 주변에 콘크리트와 철조망으로 장벽을 쌓고 있습니다. 사람을 잡아다 감옥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팔레스타인인들의 생활공간 자체를 감옥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3년 만에 라말라 근처…

책읽기 모임 후기

| 세미나 4
  2009-09-25 8305

책읽기 첫모임이 9월 23일 수요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참석한 사람은 "발칙한", "뎡야", "순이" 세 사람이었습니다. 첫 날은 앙리 꼬르방이 쓴 <이슬람 철학사>의 머릿말을 읽었습니다. 공부방식은 이전에 올린 대로 와서, 소리내서 읽고 모르는 부분을 얘기하고, 읽은 부분을 조금씩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머릿…

예루살렘에 가 봤니?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9-23 6467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이스라엘이 관리하는 국경을 통과해야 합니다. 또 중동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면 여권에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흔적이 있으면 시리아로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여러 차례 시리아와 전쟁을…

팔레스타인 일기 - 09/09/16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9-17 6004

1. 아파치 친구들이 테레비 소리를 낮추더니 갑자기 하늘로 손가락을 가리키며 소리를 들어보라고 한다. 처음에는 아무 소리도 안 들렸다. 다시 들어보라고 한다. 헬리콥터 소리란다. 그러고 보니 '두두두두' 헬리콥터 소리가 들린다. 어제 오늘 마을의 하늘 위로 이스라엘의 아파치 헬리콥터가 떠다닌다. 2. 무함마드 툴카렘…

팔레스타인에서 생활하기 - 돈, 돈, 돈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9-15 7856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고민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돈을 왕창 들고 다녀야 하는지, 한국에서 딸라로 다 바꿔 가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아리까리할 때가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돈 문제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하면 됩니다. 은행이 많으니깐요. 당신 은행에 잔고가 없으시다구요? 그건 저로써도 어쩔 수가... ㅠㅠ 1. 은행 찾…

완전 뒤늦은 Parents Circle 간담회 후기~

| 거리에서
  2009-09-04 6181

안녕하세요킴유입니당* 이런 후기는 처음써보는거라 백년동안 고민하다가 에라 이러구 시작해놓고 지금은 출국해버려서 매일매일 죄책감에 시달리다가ㅋㅋㅋ 오늘 회의 마지막 날이라서 땡땡이치구 지난주에 써놓은거 정리해서 올릴게요!ㅋㅋ 아 , 이 후기는 8월 24일에 있었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과 가진 간담회에 대한 …

점령이 인간의 수염에 미치는 영향?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9-04 6609

팔레스타인 얘기하다보면 자주 나오는 것이 검문소에 관한 것인데 요즘은 검문소 다니기가 몇 달 전에 비해 수월해졌습니다. 이스라엘에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내세운 것이 ‘경제적 평화’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검문소를 조금 더 열어서 사람이나 물건이 조금 더 다니게 하고, 경제 지표도 좀 올려 줄 테니 난민이니 예루…

인간의 공존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8-23 6240

사진1.2008년12월, 헤브론 지역 점령민이 불태운 팔레스타인인의 집 예루살렘과 헤브론 지역은 이스라엘이 추진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인 비우기’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인 비우기’는 말 그대로 쫓아내든, 못 살게 하던 팔레스타인인을 몰아내고 유대인을 이주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역사와 종교와 땅 시오…

인간의 교육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8-23 5452

고등학교 영어 교사인 팔레 인간의 교육 교육이 모든 것을 해결할 거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교육도 교육 나름이어서 시험 잘 치고 출세만 하기 위한 교육이야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반대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일수록 삶과 사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교육…

아부 마흐무드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8-20 9357

사비르 열매가 잔뜩 매달린 가시 선인장 “반다, 어제 왜 우리 집에 안 왔니? 우린 완전히 화났었어. 너를 위해 어제 생선을 사러 갔다 왔단 말이야.“ 나와 미니는 파르하에서 열린 ‘인터네셔널 유스 페스티벌’에 다녀오느라 지금 머물고 있는 델 룩손을 떠나 1박2일 파르하에서 머물렀다고 서둘러 변명 아닌 변명을 했다. 주…

새로운 인간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8-17 5763

▲  팔레스타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담 후세인 사진 미니 체게바라도 좋고 싸담 후세인도 좋아요 팔레스타인에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꽤 인기가 좋습니다. 언뜻 들으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는 말입니다. 체게바라가 그려진 옷을 입고 체게바라를 좋아한다면서 사담 후세인도 좋다고 하면 더욱 그렇습니…

결혼식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8-14 6753

090731 결혼식 전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모여 집 앞에서 파티를 한다. 누구의 결혼식인지 모르고 가게 된 그곳에서 이방인인 나 조차도 그가 결혼식 주인공인 알아 볼 수 있는 말끔한 양복 차림에 머리에 기름을 바른 단정한 모습. 친구들은 주변에서 춤을 추고, 화려하게 장식된 붉은 양산 아래의 그는 다소 경직된 모습이…

인간의 단절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09-08-06 5628

검문소를 지키고 있는 이스라엘 군인 와엘 집에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마젠이 요가 얘기를 꺼냅니다. 굳이 요가라고 할 것은 없지만 몸 풀기 동작을 보여 줬습니다. 그러니깐 마사지 얘기를 꺼내서 잠깐 만져 주려고 엎드리라고 했습니다. 웃옷을 들쳐 올리는데 허리 쪽부터 척추를 타고 등에 길게 상처가 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