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반적으로 「테러리스트」라는 말을 쓰지 않으려 하고 있다. 왜냐하면「명명의 권력」이라는 것이 굉장히 크게 작용하는 것이 말이기 때문이다. 세계의 어떤 사람들이 내리는 정의와 내가 내리는 정의가 도저히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그러나 드물게도 넓은 세계에서 나와 부시 정권이 공통적으로 「테러리스트야, 이 놈은.」라고 의견이 일치하는 인간이 있다. 그 사람은 얼마전 마쓰오카씨가 번역한 글에 나온 콜롬비아인 카스타뇨라는 사람이다.
부시 정권이 이 사람을 「테러리스트」라고 한 것이 진심인지 아닌지 의심스럽긴 하지만, 이 카스타뇨라는 사람은 콜롬비아에서 군대에 해당하는 조직 「죽음의 부대」를 조직하여, 콜롬비아에서 자행된 최근의 학살, 인권침해의 85%를 저질러왔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전에도 역시 마쓰오카씨가 번역한 이 사람의 말이 인용되어 있는 문장을 읽은 적이 있고 몸을 떨었었다. 거기에는 이 콜롬비아의 살인자가 이스라엘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씌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번역한 글에는 이 카스타뇨가 테러리스트로 쫓겨 몸을 숨겼으며, 아무래도(비밀스럽게 미국의 보호를 받아) 이스라엘로 피신한 것으로 보인다는 문장이 있다.
http://www.jca.apc.org/~kmasuoka/places/col0405.html
카스타뇨는 미국의 보호하에 있다 / 알 피오르다뇨
2004年6月1日
(위 글에서 말한 카스타뇨의 이야기도 볼수 있습니다.「報告」라는 글자를 클릭하세요.)
두 글을 통해 대략적으로 미국, 콜롬비아, 이스라엘의 연관성을 일단 정리하면 이렇게 되는 것 같다.
미국→이스라엘 (군사원조 : 무기와 돈)
이스라엘→콜롬비아 (군사조직에 대한 원조와 무기 매매)
콜롬비아→미국 (미국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살인, 폭력, 마약 거래)
음.. 완벽한 삼각무역이군. 그리고 이러한 순환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 카스타뇨라는 인물로 이 사람이 지나치게 문제가 되면 이번에는 이스라엘이 거두어주는 방식으로 잘 짜여진 시스템이다.(한편 카스타뇨가 이스라엘에서 무슨 짓을 벌일지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무서워진다)
G8에서 중동 평화를 운운하지만, 슬쩍 엿보기만 해도 뒤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악순환으로 더욱 윤택해진 사람들이 정권(또는 그 비슷한 것)을 쥐고 있는 한, 이러한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평화가 실현될 수 있을 리 없다.
출처 : 20040611 Bee kamammura http://nekokabu.blogtribe.org
부시 정권이 이 사람을 「테러리스트」라고 한 것이 진심인지 아닌지 의심스럽긴 하지만, 이 카스타뇨라는 사람은 콜롬비아에서 군대에 해당하는 조직 「죽음의 부대」를 조직하여, 콜롬비아에서 자행된 최근의 학살, 인권침해의 85%를 저질러왔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전에도 역시 마쓰오카씨가 번역한 이 사람의 말이 인용되어 있는 문장을 읽은 적이 있고 몸을 떨었었다. 거기에는 이 콜롬비아의 살인자가 이스라엘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씌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번역한 글에는 이 카스타뇨가 테러리스트로 쫓겨 몸을 숨겼으며, 아무래도(비밀스럽게 미국의 보호를 받아) 이스라엘로 피신한 것으로 보인다는 문장이 있다.
http://www.jca.apc.org/~kmasuoka/places/col0405.html
카스타뇨는 미국의 보호하에 있다 / 알 피오르다뇨
2004年6月1日
(위 글에서 말한 카스타뇨의 이야기도 볼수 있습니다.「報告」라는 글자를 클릭하세요.)
두 글을 통해 대략적으로 미국, 콜롬비아, 이스라엘의 연관성을 일단 정리하면 이렇게 되는 것 같다.
미국→이스라엘 (군사원조 : 무기와 돈)
이스라엘→콜롬비아 (군사조직에 대한 원조와 무기 매매)
콜롬비아→미국 (미국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살인, 폭력, 마약 거래)
음.. 완벽한 삼각무역이군. 그리고 이러한 순환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 카스타뇨라는 인물로 이 사람이 지나치게 문제가 되면 이번에는 이스라엘이 거두어주는 방식으로 잘 짜여진 시스템이다.(한편 카스타뇨가 이스라엘에서 무슨 짓을 벌일지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무서워진다)
G8에서 중동 평화를 운운하지만, 슬쩍 엿보기만 해도 뒤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악순환으로 더욱 윤택해진 사람들이 정권(또는 그 비슷한 것)을 쥐고 있는 한, 이러한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평화가 실현될 수 있을 리 없다.
출처 : 20040611 Bee kamammura http://nekokabu.blogtrib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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