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권연대
제4차 화요캠페인
- 이스라엘 학살 중단 목소리는 계속된다.
최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에 대한 무차별 가옥파괴와 학살을 진행한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인권 보장을 보장하는 목소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되었다.
인권연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참여연대 등 인권사회단체와 자발적 참가자들이 함께한 25일 제4차 화요캠페인은 이스라엘의 학살이 중단되지 않는 한 캠페인 또한 계속될 것임을 거듭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캠페인에서 인권연대 오창익국장은 중동지역에서 유일하게 핵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이스라엘은 국제핵확산방지조약에도 가입하지 않았는데 미국에 의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있는 반면, 북한은 시시때때로 시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미국의 이런 이중적인 잣대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을 방조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국와 이스라엘의 오만함을 국제사회가 나서서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미니씨는 “이스라엘은 최근 라파 난민촌에 전투기, 헬기, 탱크 등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으로 40여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민중을 학살했다”지적한 뒤, “또한 일주일동안 100여채가 넘는 집들을 파괴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어 “물에 대한 사용권까지 장악하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풀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동안 팔레스타인 민중은 먹는 물조차 부족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인권연대 이운희간사는 “분리장벽 건설로 팔레스타인의 어린 학생들까지도 이스라엘 군인들의 감시의 눈초리를 받으면 등하교를 해야하는 실정이다”며, “그동안 700여명의 교사와 학생이 죽고, 5,0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폭격과 공습에 의해 수많은 학교가 폐교가 되었고, 강의 중에 군인들이 들이닥치는 등 기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유마저 박탈당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권사회단체 활동가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심있는 대학생들도 참여해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대학생들은 캠퍼스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라파 난민촌 가옥파괴에 대해 이스라엘 법무장관인 라피드가 “이는 2차대전 당시 나치의 홀로코스트(대량학살)를 연상시킨다”고 비난하는 등 내부갈등이 나타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화요캠페인 참가자에게 듣는다 - 1
중앙대 공공정책학부 최선미, 안은경, 정소랑
● 캠페인 참가배경은?
- 수강과목 중에 ‘NGO론’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그 과목을 들으면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시민단체들의 활동을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 시민단체 활동은 화요캠페인 말고도 많은데..?
- 지난 5월 1일 메이데이 집회에 참가했을 때 인권단체들이 인권문제를 가지고 홍보도 하고 서명운동도 벌이는 모습을 보면서 인권단체들의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한 선배가 팔레스타인 문제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단체가 있다고 소개를 해주었고, 그래서 화요캠페인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 캠페인을 참가하고 난 후의 소감은?
- 한마디로 충격적이었다.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자세하게는 몰랐었는데, 오늘 말씀하시는 분들이 들려준 얘기들이 과연 사실일까 할 정도로 믿기지 않는 내용이었다. 어떻게 저런일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일이 지구 반대편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는 계기였다.
●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의 계획은?
- 우리들이 직접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실천할 생각이다. 우선 인권연대가 진행하고 있는 서명운동을 캠퍼스에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고, 팔레스타인 관련 사진들을 모아 사진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선은 만나는 친구들에게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올바른 관점을 가지도록 얘기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 생각이다. 물론 시간이 나면 화요캠페인이도 계속 참여할 생각이다.
제4차 화요캠페인
- 이스라엘 학살 중단 목소리는 계속된다.
최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에 대한 무차별 가옥파괴와 학살을 진행한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인권 보장을 보장하는 목소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되었다.
인권연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참여연대 등 인권사회단체와 자발적 참가자들이 함께한 25일 제4차 화요캠페인은 이스라엘의 학살이 중단되지 않는 한 캠페인 또한 계속될 것임을 거듭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캠페인에서 인권연대 오창익국장은 중동지역에서 유일하게 핵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이스라엘은 국제핵확산방지조약에도 가입하지 않았는데 미국에 의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있는 반면, 북한은 시시때때로 시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미국의 이런 이중적인 잣대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을 방조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국와 이스라엘의 오만함을 국제사회가 나서서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미니씨는 “이스라엘은 최근 라파 난민촌에 전투기, 헬기, 탱크 등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으로 40여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민중을 학살했다”지적한 뒤, “또한 일주일동안 100여채가 넘는 집들을 파괴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어 “물에 대한 사용권까지 장악하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풀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동안 팔레스타인 민중은 먹는 물조차 부족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인권연대 이운희간사는 “분리장벽 건설로 팔레스타인의 어린 학생들까지도 이스라엘 군인들의 감시의 눈초리를 받으면 등하교를 해야하는 실정이다”며, “그동안 700여명의 교사와 학생이 죽고, 5,0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폭격과 공습에 의해 수많은 학교가 폐교가 되었고, 강의 중에 군인들이 들이닥치는 등 기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유마저 박탈당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권사회단체 활동가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심있는 대학생들도 참여해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대학생들은 캠퍼스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라파 난민촌 가옥파괴에 대해 이스라엘 법무장관인 라피드가 “이는 2차대전 당시 나치의 홀로코스트(대량학살)를 연상시킨다”고 비난하는 등 내부갈등이 나타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화요캠페인 참가자에게 듣는다 - 1
중앙대 공공정책학부 최선미, 안은경, 정소랑
● 캠페인 참가배경은?
- 수강과목 중에 ‘NGO론’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그 과목을 들으면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시민단체들의 활동을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 시민단체 활동은 화요캠페인 말고도 많은데..?
- 지난 5월 1일 메이데이 집회에 참가했을 때 인권단체들이 인권문제를 가지고 홍보도 하고 서명운동도 벌이는 모습을 보면서 인권단체들의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한 선배가 팔레스타인 문제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단체가 있다고 소개를 해주었고, 그래서 화요캠페인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 캠페인을 참가하고 난 후의 소감은?
- 한마디로 충격적이었다.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자세하게는 몰랐었는데, 오늘 말씀하시는 분들이 들려준 얘기들이 과연 사실일까 할 정도로 믿기지 않는 내용이었다. 어떻게 저런일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일이 지구 반대편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는 계기였다.
●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의 계획은?
- 우리들이 직접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실천할 생각이다. 우선 인권연대가 진행하고 있는 서명운동을 캠퍼스에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고, 팔레스타인 관련 사진들을 모아 사진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선은 만나는 친구들에게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올바른 관점을 가지도록 얘기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 생각이다. 물론 시간이 나면 화요캠페인이도 계속 참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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