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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피끄 책읽기 모임 후기 ♡

냐옹, 2010-01-15 1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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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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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냐옹입니다.

어제 반다님, 까미르님, 뎡야핑님, 순이님, 저 이렇게 5명이 팔연대 사무실에서 책읽기 모임을 했습니다.

사무실이 일반 가정집같은 곳이라서 너무 좋았구요,

그 전에 뎡야씨랑 쭈꾸미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오늘 또 먹고 내일 또 먹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요.ㅋㅋㅋ

 

처음엔 텍스트 챕터 위주로 진행하다가 중간에 그것이 무의미하다 생각되어 그냥 질문->답변 ㅋ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구요, 저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 주로 반다님께 질문공세를 퍼부었네요.

 

그래서 책읽기라기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보니 반다님께 미안해지는데요.

신입회원의 말을 듣고 싶다고 하셨는데 역공격해서 죄송 키키

 

책읽기 모임이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진행되는 와중에 계속 팔레스타인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보다는

내가 왜 팔레스타인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처음엔 학교 숙제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는데,

그건 스타트였고 계속 무엇이 저를 이끄는지 궁금해졌어요.

끊임없이 보여지는 미디어때문일까, 팔연대의 끊임없는 운동의 성과?일까 ㅋ,

그들에게 갖는 관심은 동정일까 아니면 내 양심의 가책일까 ;;

사실 잘 모르겠어요;-_-

그래도 알 수 없는 무언가 차오르기에 회원으로서의 스타트를 끊었어요 ㅋㅋ

글을 쓰다보니 신앙고백과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가자지구에 있는 소년과 서안지구의 소녀의 인터넷 채팅 사랑 이야기가 참 가슴아팠구요;

좋아하고 그리운 사람조차 만나지 못하게 하는 절대권력 앞에서 무기력해지는 팔레스타인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무기력만큼 정복하기 쉬운게 없다는 말에 너무 슬펐구요..

그리고 팔연대가 열심히 활동해 온 것이 어쩌면 정치인들의 테이블회의에 무마될 수 있다는 덩야씨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어쩌면 결과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팔연대의 운동, 나아가서는 모든 운동들이 무의미한건 아니잖아요!!!

그 하나하나의 과정이 있기에 우리가 꿈꾸는 멋진 세상이 오는거겠죠.. 그런거겠죠?????;ㅅ;

무력함이 쓰나미처럼 밀려와도 꾸꾸타게 활동하셨으면 좋겠어용 힘내요 ☆

 

다 쓰고 보니 너무 내가 생각나는대로 갈겨쓴것 같아요. 나는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글을 쓰기 때문에? ㅋㅋㅋ

여튼, 다음주부터 아랍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기회가 된다면 팔레스타인에도 가보고싶어요.

 

참참, 꼬깜 링크 어디있어요? 사야하는데 쿠쿠쿠 아무리 봐도 없는걸요?

 

냐옹

7 댓글

뎡야핑

2010-01-15 17:45:34

뭐야... 내 말 다 안 들었잖아... ㅋㅋ 팔레스타인을 잊지 않았다는, 혼자가 아니라는, 연대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지 않냐고 팔 사람들도 그래서 고마워하는 거 아니냐고 그래서 한글 말고 영어나 아랍어로도 활동 소식을 많이 올려서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시오니스트들이 읽게 해야 한다고 더구다나 혁명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잖아요!!!!! ㅋㅋㅋㅋ  현지에 많이 가야 한다고 했잖아요!! 

근데 꼬깜은 뭐지...... 

냐옹

2010-01-15 21:42:03

혁명 이후를 준비하자고는 생각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처음듣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요즘 뎡야씨가 우울해하길래 나는 힘을 준건데

나만의 착각이었군요 (畐ㅅ畐)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혹시 나한테 거짓말하는거? ㅋㅋㅋ

나 기억력 좋은데....

 

꼬깜 사이트 빨리 알려주세요 >_<

순이

2010-01-15 20:03:14

곶감

반다

2010-01-16 20:50:20

일단 급한 곶감 사이트 부터ㅋㅋㅋ

http://cafe.daum.net/ddangerang

팔연대 역구라가 상주에 귀농해서 지은 곶감을 구입할 수 있어요. 농약 없이 키우고, 유황 없이 말린 곶감이예요. 그런데 태어나서 서른네해 동안 먹어본 곶감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과장법은 전혀없는 표현임, 정말로!

 

냐옹님과 까미르 님 이야기 더 듣고 싶었지만, 기회가 많을꺼라고 생각해요.

내가 너무 두서 없이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워낙 두서없이 말하기도 하고, 두서 없이 말하는게 점점 더 좋아지기도 하고.

의식의 흐름 기법 까지는 모르겠지만, 의식의 흐름을 따라 글쓰는 것 좋구.

어쨌거나 반가웠어요.

 

무기력에 대해서 그날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은 담에 더 말씀드릴께요.

다음에 만나요~

그리고, 까미르님은 후기 안써주시나요?ㅎㅎ

 

 

까마르

2010-01-19 16:49:03

저는 이번주 모임 후기 쓸게요ㅎㅎ

그리고 저 까미르 아니고 까마르...ㅠㅠㅋㅋㅋ

 

뎡야핑

2010-01-19 17:1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엔 그냥 회의라서 'ㅁ' ㅜㅜㅜㅜㅜㅜ

반다

2010-01-20 15:33:12

까미르 아니고 까마르....

아지 아니고 아즈...

ㅋㅋㅋ

입에 익어 버리기 전에 수정할께요. 까마르 까마르 까마르...

이번주 모임 후기 말고, 라피끄 독후감 써주세요. 이런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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