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fis.or.kr/bbs/board.php?bo_table=forum_chat&wr_id=46713월 27일, 3월의 마지막 일인시위이자 그동안 3개월동안 진행해 온
일인시위의 마지막 자리는 <팔레스타인평화연대>에서 해외기사들을 번역해 올려주고 계신 썸머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시리아에서 한 1년 동안 아랍어를 배우셨다는 썸머님은 이번 이스라엘의 가자침공 당시 한국언론에서는 전해지지 않는 해외 기사들을 자발적으로 번역해 팔연대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분입니다.
썸머님은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의 일인시위를 위해 한 시간을 꽉 채워주셨는데요, 그동안 썸머님이 보여주신 자발적인 참여와 팔레스타인에서 전하는 소식들을
정성껏 번역주셨던 모습 그대로였답니다.
썸머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너무 든든합니다!^_^
이 날 일인시위에는 수진이 함께 했는데요, 썸머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의 일인시위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사관 앞에서 만난 많은 분들의 얼굴들, 그리고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3월 27일을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의 일인시위도 마무리되었지만,
이것이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점령과 팔레스타인 민중의 자유를 위한 연대 행동의
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뜻과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시 그 자리에서
연대의 목소리를 힘껏 내겠습니다.
3개월동안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만난 모든 분들,
여러분이 팔레스타인의 '라피끄'이십니다.
정리_ 강아지똥
출처_ 경계를 넘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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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summer
2009-04-06 16: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