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구일 수요일에 길바닥 평화행동에 갔습니다.
위에 사진의 박스가 참 예뻤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 옆에서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지나갔지만 대체로 무관심해 보였습니다.
아닌 사람도 있긴 했습니다.
☞ 아닌 사람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도 다 안다며 나한테 화를 내고 갔습니다.
완전 기분 나빴습니다. 대체 뭘 안다는 건지...-_-;;
☞ 전단지를 나눠주는 수줍은 반다
☞ 휴가의 마지막 날 일인 시위하고 길바닥에 온 핑크
뉴스를 보고 시민들이 전쟁에 대해서 잘 알 거라 생각하고 한국인들이 전쟁반대를 위해 뭘 할 수 있을지를 얘기해 보았습니다, 나는. 지나가는 시민이 한 개라도 들으라고 완전 빨리 말했습니다.
☞ 나
☞ 이대리님
별음자리표님의 공연은 여기저기서 자주 보았는데 평소에는 그냥 그랬는데< 이날은 왠지 Knocking on Heaven's Door를 들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ㅁ=
☞ 별음자리표님
끝나고 핑크랑 반다랑 밥먹으러 가다가 종로구청 앞 성람재단 비리 사건(?) 투쟁집회에 잠깐 참여했습니다. 앉아서 영상을 봤는데 사회복지재단 문제는 맨날 똑같아서 답답했습니다. 더러운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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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반다
2006-08-14 10:56:10
다다
2006-08-14 11:13:02
사진도 이쁘게 나왔네.
뎡야
2006-08-14 14:20:23
하지만 올릴께. 왜냐면 자랑할만한 것이기 때문이야.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