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고립에 대항하여 연대하자
고립장벽을 무너뜨리자
가자지구의 포위를 깨자
7차 고립장벽 반대주간 2009년 11월 9-16일 : 고립장벽에 대항하여 연대하자
*우리는 고립장벽 7주차 캠페인 동안 모든 조직, 네트워크, 기관, 연합, 관련 대중매체들의 결집을 요구합니다.
이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의 장벽 건설을 통한 게토화 정책으로써 가자와 서안지구, 그린라인 내부 등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서로에게서 분리시키는 데 항거하기 위해서입니다.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그들의 존엄성과 투쟁을 포기하라고 강요하는 비인간적인 가자지구의 포위에 항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서안지구의 고립장벽에 대항하여 투쟁하는 공동체들에 대한 억압에 항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의 폭력수준은 심각하며 이에 대한 교육과 인식이 중요합니다. Stop the Wall과 Addameer은 '억압 허용, 저항 거부'라는 제목의 반-고립장벽 민중 활동에 대한 포괄적인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가자지구 포위의 공범이거나 고립장벽 건설에 동참하는 회사들에 대항하는 캠페인을 시작합시다. 보이콧, 투자철수, 제제 캠페인은 이미 (예루살렘의 운송 대기업 베올리아와 점령촌 건설자 레브 레비브에 대해서는 특히) 중요한 일들을 해냈습니다. 고립장벽 건설에 연루된 기업들에 대한 캠페인들이 준비되고 있는데, 그 예로 콘크리트를 공급하는 CRH나, 센서 등 하이테크 설비를 공급하는 동시에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는 무인비행체를 생산하는 엘빗 시스템즈 등이 있습니다.
정부대표들에 압력을 가해 고립장벽을 허물고 가자지구의 포위를 중단할 의무를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들은 국제사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하며 고립장벽 건설 및 유지를 지원해서는 안됩니다. 가자지구 포위에 대해 침묵을 지킴으로서 공범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1989년 11월 9일, 정확히 20년전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그 사건은 자유진영의 승리라며 축하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똑같은 세력들이 팔레스타인을 파괴하는 고립장벽의 건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5년전에 국제사법재판소는 고립장벽이 불법이라며 고립장벽의 해체와 관련 법안 및 규칙의 정비를 종용했습니다. 또한 전세계에 고립장벽 공사에 어떠한 도움도 주어서는 안되는 의무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국제사회는 이 판결에 대한 어떠한 실질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선에는 끝이 필요하고 정의가 살아나야 합니다.
가자는 벽과 철조망에 의해 15년동안 고립되어 있습니다. 고립장벽과 출입금지 구역은 굶주리는 가자지구 내 주요 농토의 25%를 앗아갔습니다. 가자지구의 농부들은 자신의 농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 없고, 수십개의 우물과 가축 우리의 절반 이상을 비롯한 관련산업들이 파괴되었습니다. 많은 농부들은 자신의 농지를 돌보는 동안 살해되었거나 붐비는 도시지역으로 강제이주당해야 했습니다.
고립장벽이 가자지구 내의 팔레스타인 마을들을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장벽은 점령촌을 피해서 둘러지는데, 점령촌 건설 중단에 대한 진정성 없는 논의들이 진행되는 와중에 점령촌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8개의 팔레스타인 마을이 장벽이나 점령촌 (혹은)과 그린라인 사이에 고립되었고, 토지나 물을 비롯한 자원들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또한 고립장벽과 점령촌들에 의해 고립당한 상태이며, 갈수록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점령자들에 의해 그들의 집을 빼앗기거나 파괴당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러한 범죄행위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는 또다른 나크바(대참사)입니다.
가자의 상황은 더욱 열악합니다. 포위에 항거하면 할수록 군사공격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1500명 이상이 살해당했으며, 점령군이 이 작은 해변지역을 초토화시킨 지난 겨울에 수천명이 추가로 부상당했습니다.
이러한 투쟁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혼자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고립장벽에 대항하여 연대합시다!
번역 : 이하나, 발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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