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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섬네일 날짜 조회 수

인간이 인간의 가슴에 물들다

| 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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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8-03 5692

결혼 잔치에서 만난 아이들 - 미니 오랜만에 다시 팔레스타인에 왔습니다. 저희 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는 YDA(청년개발협회)라는 단체에 농민들과 함께 지내고 싶다고 해서 지금은 팔레스타인의 서북쪽 툴카렘에 있는 데이르 알 고쏜이라는 마을에 있습니다. YDA 회원인 와엘이 제공해 준 집에서 생활하고 있구요. 아이고 죽…

090606-07 인권영화제 캠페인

|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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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7-21 7323

활동 기록을 소홀히 하고 있는데요. 이제라도 남깁니다ㅜㅜ 13회 인권영화제에서 팔레스타인평화연대가 제안하고 번역한 <올리브의 색>을 상영했습니다. 거리로 나온 인권영화제를 봉쇄한 서울시의 어정쩡한 집행때문에 영화제에 대한 기사가 뉴스에 많이 나와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이 왔습니다. 올리브의 색도 예상과 달리 …

일본에서 오신 혜자님을 만나고...

| 만남
  2009-07-20 6302

지난 금요일 날 비 많이 오던 저녁 사무실에 갔더랬어요. 샷다를 올리는데, 비에 젖은 하얀 종이가 바닥에 간신히 붙어 있더군요. '기사 보고 방문했습니다. 전화 한본주세요.0000-0000 정혜자' 수진 말에 의하면 제일 교포 라는 분이 낮에 전화를 주셨다고 하더군요. 막상 전화를 하니 전화 연결은 안되고. 금요일날 10시 넘…

팔레스타인 여성 세미나 첫번째 후기

| 세미나 1
  2009-06-23 7557

발제는 반다 씨가 했고, 주제는 민족주의와 젠더였습니다. 발제문은 여섯 단락으로 되어 있는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민족주의'의 작동은 사회의 여러 모순을 민족으로 환원시켜 사고하므로, 기득권의 논리에 부화뇌동하는 꼴이다. 2. 민족주의 뿐 아니라 코뮤니스트 집단도 '계급투쟁'의 우선성을 과도하게 강조…

팔-여성세미나] 6/22(화) 준비모임 했습니다.

| 세미나 3
  2009-06-19 7835

지난 화요일에 만나서 세미나 준비모임을 했습니다. 서로 팔레스타인(혹은 아랍)의 여성이나 젠더 관련한 이슈들에 대한 관심 분야 등을 이야기하고, 그 외에 운동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과 고민등등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관심 가는 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것. 순이 님은 하위주체(가야트리 스피박이 말한 서발턴)가 말…

090516 병역거부운동 국제컨퍼런스

| 국제
  2009-05-18 7373

지난 토요일 진행한 <세계 병역거부운동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컨퍼런스에 다녀왔어요. 사실 병역거부운동에 대해 잘 모르지만,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조금씩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온 병역거부자인 알렉스 말에 의하면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뉴프로파일 이라는 단체에서 하는 활동 중에 하나가 고등학교를 방…

090403 일인시위자 간담회

| 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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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5-06 11041

->아래 작은 사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사진이 이동합니당 벌써 한 달 전 일이네요-ㅁ-;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략 만행에 저항하는 1월부터 3월까지 일인시위를 함께 해 주신 분들과 모여 이야기하는 자리를 경계를넘어와 함께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진정 바쁘신 나머지 자리를 빛내주지 않으셨고(!)요. 그래도 멍구…

[4월 18-19일]제프와나임신부를 만나고.

| 만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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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1 7602

지난 주말 토, 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 제프와 나임 신부의 강연을 들으러 현미씨, 뎡과 함께 성공회 성당과 성공회 대학을 다녀왔습니다. 강연 내용은 가옥파괴와 분리장벽 등 이스라엘 점령이 팔레스타인의 삶을 어떻게 통제, 파괴하고 있는가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중 하나는 라는 모순적(?) …

이스라엘 대사관앞 '마지막' 일인시위-썸머님

| 거리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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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4-04 8522

http://www.ifis.or.kr/bbs/board.php?bo_table=forum_chat&wr_id=46713월 27일, 3월의 마지막 일인시위이자 그동안 3개월동안 진행해 온 일인시위의 마지막 자리는 <팔레스타인평화연대>에서 해외기사들을 번역해 올려주고 계신 썸머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시리아에서 한 1년 동안 아랍어를 배우셨다는 썸머님은 이번 이스라…

3/19(목)이스라엘대사관 앞 일인시위_이 마리오 감독

|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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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3-23 7783

http://www.ifis.or.kr/bbs/board.php?bo_table=forum_chat&wr_id=4633&page=&sfl=&stx=&spt=&page=&cwin=#c_46383월 19일 목요일인 오늘,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의 일인시위'에 참여해 준 분은 '서울영상집단'의 이마리오 감독입니다. 이마리오 감독은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학살과 생존자들을 주제로 한 '미친시간'을 만…

3/10(화)이스라엘 대사관 앞 1인시위

| 거리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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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3-10 7258

햇살이 밝은 봄날입니다. 대사관으로 가는 길엔 바람이 거칠었는데 저희의 강력한 힘에 의해서인지 이스라엘 대사관 앞은 잔잔했습니다.^^ 오늘 대사관 앞 1인시위에 참여하신 분은 '빛을 만지는 아이들'이라는 출판사에 계시는 김헌철 선생님이십니다. 일제고사로 파면,해임된 선생님들의 복직투쟁은 물론 지역에서 활발한 …

3/6(금)이스라엘 대사관 앞의 일인시위_공미연감독

|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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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3-07 6706

http://www.ifis.or.kr/bbs/board.php?bo_table=forum_chat&wr_id=4614오늘의 일인시위는 '전장에서 나는'의 공미연 감독이 해주셨습니다. 볕은 그야말로 짱짱한 봄볕이었지만 대사관 앞을 휘감는 바람은 언제나 그렇듯이 거의 토네이도 수준이었죠. 청계천 난간 위에 미친듯이 펄럭이는 대규모의 태극기 행진도 위협적이더군…

3/3(화)이스라엘 대사관 앞 1인시위

|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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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3-03 6931

봄비가 내렸습니다. 아니 봄비와 진눈깨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주 회전문 앞에서 덩이 만든 피켓을 읽고 뒤돌아 씩씩거리는 저를 보며 귀엽다는 듯 씨익~ 웃고 들어간 이갈 카스피 이스라엘 대사 때문에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 외교통상부 장관실에 전화하고 홈피에 "외교통상부가 어떻게 보였길래 일국의 대사…

김지희님_이스라엘대사관 앞 일인시위(2월 27일)

|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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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3-03 6810

http://www.ifis.or.kr/bbs/board.php?bo_table=forum_chat&wr_id=4601오늘도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일인시위가 있었습니다. 바람이 있어서인지 대기는 조금 맑아진 것 같더군요. 햇살도 좋은 날이지요?^^ 하지만 어김없이 웬만해서는 해가 들지 않는 이스라엘 대사관이 있는 건물 앞! 역시나 바람이 생생 불었습니다. 심지…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과 함께 한 '팔레스타인 이야기'

|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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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2-27 6086

지난 2월 20일에는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의 이야기마당에서 와 가 함께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그 날 그 자리에 참석한 20 여명 남짓한 분들의 눈빛과 말을 통해서 팔레스타인의 고통과 희망에 시선에 거두지 않은 분들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

파병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 연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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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2-26 8300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75          ▲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선언 기자회견          [이용석] 은국의 병역거부 선언이 건네는 질문 2009년 02월 25일 (수) 16:39:46     &…

2/24(화)이스라엘 대사관 앞 1인시위-최혜원 선생님!

|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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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2-24 7453

아침 하늘이 검고 실비가 내려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일인시위 하는 중에 잠깐 오고 그쳐서 마음을 놓았습니다. 오늘 일인시위에 참여해주신 분은 작년에 실시된 일제고사에서 학부모에게 선택권을 주었다는 이유로 해임되신 길동초등학교 최혜원 선생님이십니다. 작년 12월과 올 2월 출근투쟁을 정말 신나고 즐겁게 열정…

2/20이스라엘대사관앞 일인시위

| 거리에서
  2009-02-22 6470

http://www.ifis.or.kr/bbs/board.php?bo_table=forum_chat&wr_id=4581경계를 넘어 강아지똥님의 글임니다 -------------------------------- '일인시위' 벌써 낯선 느낌이 드는 분들도 계시나요? <경계를넘어> 역시 2월에 처음 서는 이스라엘 대사관 앞 일인시위였습니다. 그동안 <팔레스타인평화연대>에서는 매주 1 또는 2회…

2/17(화) 이스라엘 대사관 앞 1인시위!

| 거리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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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2-17 6728

가자 봉쇄하고 구호물품을 싣고 가는 선박마저 억류하는 누가 뭐라 하든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이스라엘의 오만은 여전합니다. 그럼 저희의 행동도 쭈욱~~ 계속되는 거지요. 누가 끈질긴지 보는 거지요.^^ 이제 일인시위는 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두 번 12시부터 1시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화요일은 팔연대에…

2/10(화) 이스라엘 대사관 앞 1인 시위

|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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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2009-02-10 6417

오늘은 이스라엘의 총선이 있는 날입니다. 보수야당인 리쿠드당과 가자 학살을 일으킨 집권 여당인 카디마당이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극우 정당 '이스라엘 우리집(YB)'이 노동당을 누르고 제3당이 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경향신문 2월 7일자 6면)에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예상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팔레스타인의 상황은…